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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U-18 리그 울산현대고 초대 챔피언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08.07.11|조회수2,463 목록 댓글 0

울산 현대의 U-18세팀인 현대고등학교(이하 울산)가 ‘2008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서 전남 드래곤즈 U-18세팀 광양제철고등학교(이하 전남)를 꺾고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은 11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전(전,후반 각15분)에서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명의 키커가 득점에 실패한 전남을 4대 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MVP는 결승 1, 2차전에서 울산의 골대를 무실점으로 지킨 골키퍼 이희성(18,울산)에게 돌아갔다. 이희성은 이날 승부차기에서도 전남의 네 번째 키커가 찬 슛을 막아내 팀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대회 득점상은 13경기에서 18골을 넣은 성남의 김덕일(18,풍생고)선수가 차지했고 지도자상 감독 부문과 코치부문은 울산의 여범규 감독과 최청일 코치에게 각각 돌아갔다.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팀이 주말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대회로 프로 구단들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중 경기가 아닌 주말 경기를 통해 공부하는 축구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창설됐다.

우승을 차지한 울산 현대 축구단은 2006년부터 울산의 현대고등학교 축구단을 클럽 산하 유소년 클럽으로 육성하기 시작해 초대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08 SBS 고교클럽 챌린지 리그」 대회 결과
-. 우승 : 울산 현대 U-18세팀(현대고등학교)
-. 준우승 : 전남 드래곤즈 U-18세팀(광양제철고등학교)
-. 3위 : 성남 일화 U-18세팀(풍생고등학교), FC 서울 U-18세팀(동북고등학교)
-. MVP : 울산 현대 이희성(GK, 현대고등학교)
-. 지도자상 감독부문 : 울산 현대 여범규 감독
-. 지도자상 코치부문 : 울산 현대 최청일 코치
-. 득점상 : 성남 일화 김덕일(FW, 풍생고등학교)
-. 페어플레이 팀부문 : 부산 아이파크 U-18세팀(동래고등학교)
-. 페어플레이 선수부문 : 전남 드래곤즈 최웅찬(DF, 광양제철고등학교)
(연맹)

* 사진 - 울산 현대 U-18세팀(현대고등학교) 선수들이 우승컵 수상 직후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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