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전쟁터와 같은 익명토론방

[하늘을가르샤]

안녕하세요. 정회원 된지 몇일 된 새내기회원입니다.

클럽팀에서 학교팀으로 이적을 생각중인 초등학부모라서 지인에게 이것저것 문의하던중 이 카페에서 좋은정보를 얻을수 있다하여 가입하게 됬지요.

정회원이 되어야 열어볼수 있는글이 많더군요 ㅋ
기쁜마음에 한발한발 노력하였습니다.

드디어 정회원 등업. 열어보고 싶었던 정보들(진학관련등)을 보기위해 하나하나 열어봤습니다.

다들 같은 고민이구나 생각하고 댓글들을 보는순간 ㅋㅋ 뭔 비난 비방 반말 천지더군요.
가만보니 익명토론방. 아이디 없이 여러가지 글만 있었습니다. 그냥그냥 챙피했어요. 초등학생 이상의 학부모 연합방에서도 악플이란게 존재한다는게.

질문자분들. 궂이 익명토론방에 질문할 필요 있을까요? 그래야만 좋던 나쁘던 자랑이던 비난이던 이런저런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인가요? 제생각은 상처만 받는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디 추적해서 이글저글 올린거 비난하기 때문인가요?

댓글다시는분들. 본인이 모르는 부분이면 그냥 읽고 댓글 안달면 안될까요?

제가 이제 40 이 조금 넘었습니다. 당연히 선배님들이 많으시겠죠. 후배님들이 있으실수 있겠고.
다 어른이고 학부형입니다.

회원수 26000명이 넘습니다. 그만큼 인지도 높은 카페인데 익명토론방에서 얼굴가리고 싸우지말고 자유게시판 고충방등 각 주제에 맞게 여러 카테고리에서 얼굴내세우고 건전하게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정보가 많다고 해서 가입하게된 새내기였습니다.

오늘도 어느곳에서든 피땀흘리며 훈련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늘~~ 걱정하는 학부모연합방을 위하여.... 악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유 공간]

저는 3달 정도 됐습니다!
아직도 들어올때마다 헉! 하고 놀라네요!^^;;
그래도 읽다보면 알찬 내용도 있더라구요!

[하늘을가르샤]

잊혀진글에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순간 놀랐네요 ㅎㅎ.
알찬 내용. 공감합니다^^
무분별한 언어폭력은 없앴으면 합니다^^

[순수한축구인]

익명방 없애고 토론방에서 의견 나누면 좋겠네요..
저도 익명방에 글올렸다가 뚜껑 열릴뻔..ㅎ

[하늘을가르샤]

서로 존칭만 써준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텐데 욕설과 반말은 뚜껑열리는 열쇠같아요 ㅋ

[1598you]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인내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