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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avelets 작성시간16.05.31 일년중 가장 무더운 날씨에 다들 말씀하듯이 군인들 조차 훈련이 없는 시각에 어린아이들을 혹사시켜야만 하는 말도 안되는 행정이 너무 화가납니다. 게다가 하루 두경기라니.. 아이들을 무참히 학대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아이들을 응원하러 갔던 부모들또한 입이 안다물어질 만큼의 거지같은( 방과 화장실 거실을 포함해 이곳저곳에 거미줄은 물론이고 쓰지도 않은 발매트 이불에 곰팡이가 덕지덕지 피어있는) 곳에 아이들이 자야하고 어른들도 꾹 눌러 속는셈치고 바가지요금 물어가며 눈물머금어야 하는 매년 이런 행태.. 이런 사태를 수수방관하며 한 지자체의 놀부같은 심보 더는 이해도 용서도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