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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구단에서 독일 프로로'...올림픽대표팀 꿈꾸는 공은수 선수의 메시지

작성자THEF|작성시간23.01.12|조회수312 목록 댓글 0

독일행 결심한 '22살 풀백'의 꿈…"파리 올림픽 뛰고 싶습니다"

공은수 선수의 메시지

 

공은수는 TNT FC에서 한시즌 반을 보냈습니다.

 

여러 고비를 이겨내면서 단단해졌고, 지난해 여름에 테스트를 거쳐 독일 프로구단 LOK 라이프치히에 입단했습니다.

 

지난 시즌 제주에 입단한 김범수, 최근 대구와 계약한 김영준처럼

하부리그에서 성장한 선수가 단계별로 올라가는 사례가 점점 많아질 것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겁니다. 그런 과정을 거친 선수가 29살에 1부리그에 입성하고, 32살에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스토리도 곧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TNT FC를 거쳐 성인 무대에 데뷔하는 선수들 중, 그런 스토리의 주인공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어려움을 직면하지만, 노력이 동반된 과정을 거쳐 그것을 이겨낸 선수들의 삶은 분명 강하고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TNT FC 소속으로 2022 FA컵에 출전했던 공은수 선수

 

[기사 내용 중]

 

공은수는 국내 유일 재기 전문 축구단인 TNT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독일 진출의 공(功)을 돌렸다.

팀 훈련 루틴을 유지하면서 상위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풍부히 치렀다. TNT가 제공한 멘털 수업 역시 기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

"TNT 일원으로 (집단) 훈련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던 점이 참 좋았다. 아울러 상위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많이 경험한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됐다. 축구 외적으론 멘털 수업이 인상적이었다. 해외에 나와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공은수는 자신처럼 프로 입성이 무산된 축구계 선후배를 잊지 않았다. 신중한 위로를 건넸다.

"아직 나도 많이 부족하다. 무어라 말을 전할 입장은 아니다. 다만 (축구가 아닌) 다른 길을 찾으려는 분이 분명 계실 텐데 1년이면 1년, 2년이면 2년 정말 축구에만 몰두해 (한 번쯤은) 운동해보시면 어떨는지. 이 말만은 신중히 드려보고 싶다."

혹 자신처럼 독일에서 뛰는 길을 고려하는 동료들에게도 작은 팁을 건넸다. 공은수가 강조한 포인트는 언어였다. 독일어·영어 공부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완벽하진 않아도 외국어를 익힐 것을 권유했다.

 


 

* 기사 전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40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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