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첫번째 평가전을 K3리그 준우승팀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치렀습니다.
파주는 리그에서 명장으로 인정받는 이은노 감독님을 필두로, 정호영,서보일,이지홍,문진용 등 TNT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도 여럿 활약중이라 늘 마음이 가는 구단입니다. 그래서 파주와의 경기는 늘 저희 선수들의 발전에 큰 동기부여와 도움이 됩니다.
TNT FC에는 19, 20, 21살의 젊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창 이번 시즌 팀을 구성하는 단계라, 이상우 감독 휘하 새로운 코칭스태프들도 선수단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팀에 새로 합류한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 중 다수가 고교 졸업 후, 또는 대학 중간에 TNT FC에 합류했기에, 이곳에서 처음으로 성인 축구 카테고리를 처음합니다. 패스 속도, 압박 강도, 커뮤니케이션 방법, 위치선정, 경기 템포 등 본인들이 익숙했던 축구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에 초반에 당연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이는 프로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자 통과의례입니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에 대한 책임감' 입니다.
자신에게 온 공을 지켜내는 것을 당연시하되, 공을 빼았기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면 그것은 개인이 주도적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성인 카테고리에서는 아무리 동료라도 반복되는 실수를 격려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아마추어 단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을 빼앗겨도 죽진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를 목표로 하는 선수에게는 '공을 빼앗기면 죽는다'는 마음가짐도 필요합니다.
저희 팀을 비롯하여 성인 카테고리를 시작하는 선수들에게 항상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선수에게 공은 언제나 최고의 자부심입니다.
🗓 1월 잔여 경기일정
🆚️ 파주시민축구단
🗓 01/26(목) 14:00 🏟 조리체육공원
🆚️ 포천시민축구단
🗓 01/28(토) 13:00 🏟 포천축구공원
⚡독립구단 TNT FC 2023시즌 선수 선발
📩 입단신청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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