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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륭의라인투라인

'유럽 비주류 감독', 한국을 기반으로 아시아에서 꿈을 펼치다.

작성자THEF|작성시간23.10.20|조회수459 목록 댓글 0
방글라데시 프로리그에서 5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마리우 레모스 감독

마리우 레모스 감독이 최근 5년 간의 방글라데시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감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레모스 감독은 지난 2017년 TNT FC 감독으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TNT에는 프로 출신 선수가 다수 있었음에도 레모스 감독은 시즌내내 팀을 건강하고 경쟁력있게 이끌었습니다.

 

2017년 TNT FC (현 양천TNT FC) 감독으로 활동한 마리우 레모스 @tntfc
2017년 TNT FC (현 양천TNT FC) 감독으로 활동한 마리우 레모스, TNT 훈련에 참여한 황희찬 선수와 함께 @tntfc

이후 말레이시아 1부 Negeri Sembilam 감독을 시작으로, 2019년 방글라데시의 유명구단인 Abahani Dhaka에 부임하여 두번의 리그 준우승과 두번의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방글라데시 구단 최초로 AFC CUP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이 시기에 고민혁, 이태민 두 명의 TNT 선수가 아바하니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로 인해 레모스 감독은 방글라데시 A대표팀 감독 대행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명문 다카 아바하니에서 보낸 5시즌의 성적

 

마리우 레모스는 37살의 젊은 지도자입니다.

지난 2000년대 중반, 주제 무리뉴 감독의 혁명적인 행보로, 포르투갈 코치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문이 열리는 것을 지켜보며 지도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유명 선수 출신은 아닙니다.

모국에서 자신이 주류가 아님을 인지하고, 치열하게 실력을 쌓아 미국, 태국, 한국 등 기회가 보이는 곳을 찾아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가깝게 경험한 레모스 감독은 기본에 충실한 지도자 입니다.

축구지도에 충실하고, 코칭을 통해 멋을 내지 않으며, SNS나 유튜브 등 매체가 아닌 축구로 자신을 어필하고 증명합니다. 실제로 레모스 감독이 팀을 이끈 2017년이 TNT 역사상 가장 견고한 팀이었습니다.

 

다카 아바하니에서 리그 준우승 2회, 컵대회 우승 2회를 기록한 마리우 레모스 감독

 

이제 레모스 감독은 다음 단계를 준비합니다.

친구이자 동료로서, 마리우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함께 일하길 희망합니다.

레모스 감독에게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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