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 이제 : 성격이랑 행실이 문제였지 능력으로 따지면 대단한점이 많았음. 지붕위의 까치를 화살로 맞춰서 떨어뜨릴 정도로 활을 잘쏘고 시와 서에 능해서 숭례문 현판이 양녕대군 필체임. 말년에 세조를 설득해서 계유정난 일으킬정도면 (나쁜쪽으로) 정치적 대세도볼줄암
효령대군 이보 : 온순하다는 이미지와 달리 불교를 보존함. 단순한일 같지만 유교국가인 조선에서 실제 조선초기때 정도전의 불교탄압 정책으로 효령대군이 불교에 심취해서 신하들이 처벌하자는 말도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불교지키면서 오늘날 금강경 반야심경등을 번역함 자기분야에서는 성공한인물
충녕대군 이도 (세종대왕) : 말이 필요없음
성녕대군 이종 : 14살때 홍역으로 요절했지만 학문도 뛰어나도 활을 8살때 150보에 도달할정도로 잘쏘았다고함 (참고로 150보 거리는 이성계가 정확히 맞추는 최대거리 기준임)
적자 못지않게 뛰어났던 서자들
경녕군 이비 : 이방원과 효빈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 태어날때부터 하늘에서 백룡의 형상이 나타났고, 적자인 양녕대군, 효령대군, 충녕대군 보다 나이가 어린데 형들에게 학문을 가르칠정도로 머리가 좋았음. 이방원이 명나라 영락제에게 조선의 조공외교로 골머리가 있을때 태종이 경녕군을 외교사신으로 보냈고 경녕군이 한번에 설득시켜서 조공면제 받았음. 참고로 경녕군의 후손들은 조선시대 동안 과거급제한 사람이 20명이 넘으며 가장 많음
함녕군 이인 : 이방원과 신빈신씨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 어릴때부터 무예가 뛰어났고 이방원 사망후 항상 아버지 묘지를 지켜왔음. 세종대왕이 함녕군의 능력을 썩히기엔 아까워서 선덕제와의 외교문제때문에 사신으로 보냈는데 선덕제 앞에서 패기있게 금은 조공 면제해달라고 말하고 물소각대 (물소로 만든 허리띠는 조선인들은 찰 수 없었음) 를 선덕제 앞에서 당당하게 참. 그리고 명나라에서 활쏘기 대회가 있었는데 1등하고 돌아옴
대부분의 다른자녀들은 불행히도 요절함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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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roxvers 작성시간 17.03.31 저기서 위너는 효령. 제일 오래살음ㅋ 연산군이 깽판치는거까지 볼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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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쥐맨 작성시간 17.03.31 셋째 아들에게 보위를 넘겨, 나라는 부강하게 되고, 우리들도 많이 혜택을 보았지만 대신 본인의 자손, 손자들은 도륙이 남. 왕조가 세워졌을때 장자상속으로 왕권에 침 못바르게 하는게 가장중요한데,
본인도 다섯번째 아들로 보위에 오른 상태에서 셋째 아들에게 보위를 넘겨 그 손자들 특히 세조가 우리 할아버지도 장자가 아니고, 아버지도 장자가 아닌데 나도 왕이 될수 있지라는 빌미를 줌
다른 이야기로 이성계가 막내를 세자로 정한건 정도전이 신권을 위해서 강한 위에 자식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져 있지만 다른 설에 의하면 이성계는 여진족과 함께 자라고 크고 여진의 풍습을 따랐는데, 여진족 상속이 막내상속이었다고함 -
답댓글 작성자뒤에고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3.31 세종대왕 막내 아닙니다 성녕대군이 막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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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자쥐맨 작성시간 17.03.31 뒤에고우 아니요. 이성계가 막내아들 방석한테 세자 책봉한걸 말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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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뒤에고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3.31 자쥐맨 아 ㅋㅋ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