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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소식

고난 주간·부활절에 생명 살리는 문화 활동 펼친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4.02|조회수41 목록 댓글 0

고난 주간·부활절에 생명 살리는 문화 활동 펼친다

문화금식운동, 생명문화·그린·미디어회복 캠페인, 특별새벽기도, 부활절 예배 등 펼쳐

2023년 교회의 부활주일이 다가오면서 고난 주간(4.3~8)과 부활절(4.9)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 기간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면서 개인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영적으로 각성하며 생명을 살리는 문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할 수 있는 책을 비롯해 성경 쓰기 자료 등이 제공되고 있다.

● 2023 SFC 문화금식운동 ‘십자가에 스며들다’

전국학생신앙운동(SFC)은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2023 SFC 문화금식운동 ‘십자가에 스며들다’(십자가에서 하신 예수님의 일곱 마디가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다)를 3월 20일(월)부터 4월 9일(일)까지 펼치고 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인 ‘가상칠언’을 주제로 3주간 묵상하고, 기도하고, 행동하는 운동이다. SFC는 2008년부터 고난 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문화금식운동을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를 통해 ‘The(더) 적극적인 문화금식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운동에 함께하기 위해서는 SFC 홈페이지에서 ‘시나브로 노트’를 내려받아 시나브로 노트의 순서대로 매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미션’과 ‘출석 체크’를 해나가면 된다.

영상을 보며 ‘The(더) 십자가, 더 십자가’의 문제들에 답을 적고, 오늘의 출석 체크 QR코드에서 해설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SFC 환경운동 ‘지구 돌보기’도 함께한다. 재활용품 사용하기,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문화 캠페인’

LifeHope(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는 4월 9일(주일) 부활절을 앞두고, ‘생명의 꽃을 피우라’라는 주제로 ‘2023 부활절, 생명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호프는 예수님의 다시 사심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도록 자살 예방 교육, 캠페인 활동, 유가족 돌봄과 지원 활동 등 ‘한 생명 후원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후원금은 유가족 자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라이프호프는 다가오는 부활절을 기념해 가족 보호자를 자살로 잃은 아동 청소년 유가족의 마음에 있는 슬픔과 상처가 부활하신 주님의 위로와 삶의 소망 그리고 회복과 치유로 생명의 꽃을 피우도록 돕는 부활절 생명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4월 3일(월)까지 참여하는 교회와 개인에게 부활절 생명보듬키트를 보내고 있다. 생명보듬키트는 부활절 기도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USB 자료, 긴급목회돌봄 매뉴얼이다. 문의 ☏ 02-2138-0807 라이프호프

2023 그레이스벨 부활절 그린 캠페인

크리스천 감성디자인 문구 그레이스벨(대표 임동규)은 4월 9일(주일) 부활절을 앞두고 ‘그레이스벨(Grace Bell) 부활절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활절 그린 캠페인’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 즉 건강한 자연환경을 위해 제품 하나에도 환경을 생각하고 제작하는 그레이스벨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이다.

그레이스벨은 가치 소비·친환경을 중시하는 문화를 반영해 크리스천 업계 처음으로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부활절 자연 친화적 포장지(달걀 포장용)를 제작했다.

매립조건에서 자연 분해되어 땅으로 돌아가는 100% 생분해성 수지 원료인 생분해성 소재- ‘EL724’로 만든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그레이스벨 2구 친환경 손잡이 비닐’, ‘그레이스벨 2구 생분해 접착 비닐’을 출시했다.

그레이스벨은 앞으로 제작되는 기독교 디자인 선교 용품에도 자연 친화적인 제작 방식을 도입하여 주 수요층인 교회와 함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자연환경 보존에 동참하면서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아름답게 지켜 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레이스벨 임동규 대표는 “크리스천이 먼저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앞장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환경 부활절 제품을 제작하게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더 누리는 부활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난 주간 미디어회복캠페인 ‘다시, 십자가로’

팻머스문화선교회는 고난 주간 온전히 예수님만을 묵상하면서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근본 목적 아래 건강한 미디어 환경과 개인의 바른 습관을 세워가기 위해 각 교회와 가정을 대상으로 ‘미디어회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시, 십자가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끝나지 않는 단절, 닫힌 관계와 망설이는 마음들, 함께 무뎌진 우리의 신앙, 그래서 ‘다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움츠러든 믿음에서 돌이켜 예수가 오신 이유를 되새기며 나의 습관을 내려놓고 ‘다시 십자가’로 나아가자는 것.

미디어회복캠페인은 고난 주간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에 집중하고자 비기독교적인 문화를 절제하고 신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미디어를 지혜롭게 사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무분별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건강한 기독교적 세계관을 세워가고 신앙을 풍성하게 하는 미디어를 분별해 나누자는 것.

팻머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2대 실천 행동으로 ‘미디어 금식’과 ‘미디어 가려 먹기’를 제안하고 있다.

청현재이 ‘부활절 말씀깃발전’으로 부활 알려

길거리에 말씀 배너 현수막을 걸어놓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부활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청현재이(淸炫才怡)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회장 임동규)는 2023년 올해도 변함없이 4월 9일(주일)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제12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말씀깃발전에는 4월 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말씀깃발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12회 말씀깃발전 100여 개의 말씀 깃발과 메시지 깃발을 무료로 내려받아 현수막 업체를 통해 제작해 교회 내부와 외벽, 가로등 등에 거치하면 된다.

고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부활절 전도·묵상 책

사순절과 고난 주간과 부활절에 읽을 다양한 책들이 나와 있다.

2023 사순절 묵상 ‘40일의 여정’(사랑마루 편집부/4000원/2023.2.6),
2023 사순절 묵상집 ‘Re-Ad Fontes’(다시 근본으로)(하디기념사업회 편/3500원/2023.2),
‘2023 사순절의 깊은 묵상’(예장통합 총회교육부/한국장로교출판사/2700원/2023.2.5.),
‘삼일길’(김현/마음지기/1만4000원) 등.


한국교회는 4월 9일(주일) 부활절을 앞두고 고난 주간에 교회에 따라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게 된다.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을 묵상하며 교인들의 신앙을 다시 한번 다잡고자 마련되고 있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이 기간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고자 다짐하는 계기로 삼는다.

부활 절기에 전도 선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게 부활절 달걀이다. 다양한 그림으로 디자인되는 부활절 달걀을 교회 내뿐만 아니라 이웃에 나눔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고 있다.

교회에 따라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 내용이 담긴 전도지를 나누기도 하고, 새생명 초청잔치를 열기도 한다. 부활절 전도지도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꾸며지고 있다.

고난 주간과 부활 절기에 새벽기도회와 부활절 예배, 다양한 기독교 문화 활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기쁨의 소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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