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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소식

‘결혼은 필수’ 인식 2012년 73%에서 2023년 30%로 급감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3.12|조회수38 목록 댓글 0

‘결혼은 필수’ 인식 2012년 73%에서 2023년 30%로 급감

 

교회 “성경은 결혼·가정 하나님의 뜻·축복 분명하게 알려야”

요즘 청소년들의 결혼관은 어떨까?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인식은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2023.12.31.)에 따르면 청소년의 10명 중 3명(30%)만이 ‘결혼이 필수’라는 데 동의했다.

10명 중 7명은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라고 응답한 셈이다.

동의율이 2012년 73%에서 2023년 30%로 절반이 넘게 떨어졌다.

 

여학생의 ‘결혼 필수’ 동의율은 19%로 남학생(40%)의 절반에 불과했다.

‘결혼은 필수’라는 전통적 가족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229호(2024.2.27.)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책임질 청소년의 가치관과 삶과 신앙을 다루었다.

이에 대해 2회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청소년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시작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가치관 조사’ 프로젝트는 2008년 시작된 이후 4차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2023.12.31.)에 따르면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 ‘친구’는 낮아지고 ‘돈’ 높아짐 △청소년 44% ‘미래보다 현재 행복 더 중요’ △‘결혼하지 않고 자녀 가질 수 있다’ 성인 35%, 청소년 61% △청소년 절반(52%) ‘동성결혼 허용해야’ △청소년 96%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부’ 인식 △직업관 관련 ‘능력/적성’보다는 ‘수입’ 우선 △청소년 4명 중 1명 ‘학교 반드시 다닐 필요 없어’ △청소년 절반 ‘부자는 존경의 대상’ 등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같은 결과와 관련, “청소년 가치관의 특징은 △전통적 가족관·결혼관의 해체 △물질 우선주의 △탈경계주의다.”라며 “교회는 청소년들 사이에 세속적 가치관이 만연된 현실에서 청소년들에게 양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성경은 결혼과 가정이 하나님의 뜻과 축복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기독 청소년이 성경적 가치관을 진리로 받아들여 그 기준 아래 세속적 가치관과 구별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동 연구소는 또 “청소년 문화가 기성세대와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청소년의 문화는 전통적이고 규범적인 교회의 문화와 큰 간격이 있다.”라고 전제하고,

“교회는 자유롭고 개성적인 청소년 문화에 맞는 예배 환경과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 청소년에게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예배와 활동을 찾아 지원해야 하며 이를 진행하는 담당 사역자에게 신뢰와 권한을 주어야 한다.”라며

“세상과 구별된 청소년의 믿음이 교회 안에서 굳건해질 때 교회의 미래도 함께 단단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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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신뉴스 KNC(http://www.kos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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