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엽서에 꿈을 그리면 지구촌 친구들에게 연필이 전달돼요”
꿈과 희망 전하는 ‘2024 꿈엽서그리기대회’ 참가자 모집
오는 6월 14일까지 ‘2024 꿈엽서그리기대회’ 진행…전국 초등학생 참여 가능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꿈엽서 및 연필 전달
수상작은 다양한 굿즈로 제작…판매 수익금 개발도상국 아동 교육 지원
월드비전이 ‘2024 꿈엽서그리기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사진 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2024년 6월 14일(금)까지 ‘2024 꿈엽서그리기대회’를 열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꿈엽서그리기대회는 가난과 분쟁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엽서에 그려 전달하는 국제대회다.
월드비전은 2021년 크리에이티브 도티를 홍보대사로 위촉, 국제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꿈엽서그리기대회는 살아가는 데 필수 자원인 물을 국제적 이슈로 뽑고, ‘모두를 위한 물’이라는 주제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학생은 본인이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물을 엽서에 그리면 된다.
참가자들은 월드비전 지역사업본부에서 제공하는 꿈엽서를 1인 1매씩 받은 후 가족과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제출 기한 내 그림엽서를 완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해당 엽서는 구매자에 한해 머그컵, 에코백, 키링 등 굿즈로 직접 제작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 과정을 거쳐 2024년 9월 13일(금)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직접 수상자를 호명하는 시상 영상이 제공된다.
또 원본 엽서와 굿즈의 수익금 일부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교육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꿈엽서를 통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엽서 한 장당 연필 한 자루가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국내 아동들이 국제적 이슈의 심각성을 알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는 자체가 유의미하다.”라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이 세계 시민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을 개발하고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07년부터 모든 아동·청소년이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상황과 문제에 공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을 양성하고자 ‘세계시민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세계시민학교는 ‘꿈엽서그리기대회’, ‘교실에서찾은희망’ 등 지구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월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