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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동호목사님은 달랐다. ③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1.15|조회수38 목록 댓글 0

역시 김동호목사님은 달랐다. ③

송길원 / 예수시대 동인, 하이패밀리 대표

목사님의 말씀은 이렇게 이어졌다.

“그 다음에 또 중요한 것은, 목사님, 교회 돈을 받은 게 아니고 나랏돈으로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 돈도 들어가 있겠지만 나랏돈은 무서운 돈입니다. 국민들의 세금입니다. 많은 단체들이 나랏돈을 땁니다. 저희 재단에서도 나랏돈 많이 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재단도... 그런데 나랏돈을 대게 눈먼 돈으로 압니다. 그냥 따는 데는 열심히 하지만 그 다음엔 잘 집행을 안 해서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랏돈은 우리 국민들의 세금입니다. 기억해 주시고, 아껴 쓰고, 잘 쓰셔서 5달란트를 10달란트처럼 잘 써 주시고... 우리 교인들의 헌금도 있는데... 그래서 장사를 잘 하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꼭 성공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게 되면 두 번째 단추를 끼울 수가 없어요. 그래서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그래야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아마 송 목사님 아니면 못 따냈을 거예요. 송 목사님 계셔서 이 일이 됐어요. 당분간은 송 목사님이 계셔서 될 겁니다.
(저를 향해) ‘몇 년 사실래요?’
바쁩니다. 우리 김 장로님(김경래 장로), 어른들 계시는데 우리도 잠깐이면 장로님 나이가 됩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멀지 않거든요. 그래서 하이패밀리는 아직까지는 송 목사님 밖에 안 보입니다. 이미 내부에는 다 준비가 되어 있겠지만 홍보가 안 돼 있어요. 그래서 제 2의 송길원, 포스트 송길원이 빨리 준비를 해야만 일이 됩니다. 요즘 모든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게 ‘지속 가능’ 아닙니까? 지속 가능인데... 여기까지 온 것도 정말 기적같아요. 우리 우창록 이사장님 말씀처럼 기적 같아요. 제가 얘기했잖아요. 이건 되리라고 생각을 안 했었다고. 근데 송 목사님이 하셔서 놀라운데, 지속 가능하려면 송 목사님으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시작은 할 수 있지만 지속은 안 됩니다. 그래서 꼭 하이패밀리에, 또 이 일에 전문가를 많이 양성하셔서, 장사 잘 하셔서, 기독교문화 체험센터가 잘 돼서 기독교가 스며드는, 그런 좋은 영성센터, 기독교문화 센터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말했던 ‘매력’이란 영어단어가 ‘어트랙션(attraction)’이다. 이 단어의 묘미는 ‘-을 향하여’라는 접두어 ‘ad’와 ‘길’의 뜻을 가진 ‘track’이 합쳐진 데 있다. 김목사님의 메시지가 하이패밀리의 방향과 내가 가야 할 길의 나침반이 된 이유다.
나는 잠언 3장의 말씀으로 김목사님의 매력자본에 답한다.

“친구여, 명료한 사고와 건전한 상식을 목숨 걸고 지켜
잠시라도 놓치지 마라.
그러면 네 영혼이 생기를 띨 것이다.
너는 건강과 매력을 유지할 것이다.
안전하게 다닐 것이며,
지치지 않고 발이 걸려 넘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오후에 염려 없이 낮잠을 자고
밤에도 단잠을 자게 될 것이다.”(3:21~24) 아멘!!!

※ 보랏빛 헤어스타일의 매력적인 부부(이요일장로님)는 김동호목사님의 60년지기 친구다. 하나님의 품에 안긴 어머니가 보랏빛을 좋아하셨고 두 분은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을 머리에 새겼다. 내가 보기에 그들은 보랏빛 월계관을 쓴 추모의 왕과 왕비가 되었다.
마지막 사진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다. 영성관광의 화두를 던지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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