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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의미있는 글

"춤추는 삶, 춤추는 죽음"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3.08|조회수71 목록 댓글 0

"춤추는 삶, 춤추는 죽음"

가정호 / 부산기윤실 사무국장

1.
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지혜는 배우려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다. 삶을 가장 비효율적으로 허비하는 것은 배울 마음도 없는 사람들을 붙들고 씨름하는 것이다. 귀 닫은 이에게 훈계하는 것은 그를 정서적으로 괴롭히는 일,심지어 폭력적 일 수도 있는 것이다.

2.
진짜 배움을 야기 시키려면 말 주둥이에 소금을 한 주먹 던져 넣듯이 그렇게 해야 한다. 물가로 헐레벌떡 뛰어가는 말새끼 처럼 진리에 갈급해 헐떡 거리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건 가르치는 이의 법칙 천재, 하워드 핸드릭스의 조언이다.

3.
그게 진심 어렵다. 하늘의 주께서 큰 은혜를 나와 그에게 주셔야 그런 일이 일어난다. 그것이 유일한 길이다. 인생은 한방이 아니다. 인생은 한번이다. 진짜 소풍처럼 금방 간다. 잠시 놀러 나왔다가 저녁 먹으로 집에 돌아가는 소년처럼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4.
인생은 실제로 오늘만 있다. 죽는 그날도 오늘 죽는다. 어제는 나의 날이 아니다. 이미 반납한 날이다. 하나님께 돌려드린 날이다.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니다. 아직 오지 않았다. 삶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소통하고자 갈망하는 사람과 만나고 이바구하고 삶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

5.
같이 땀 흘려 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서 매일 매일 자각을 나누면서 복음이 관통하는 기쁨을 나누는 것이 진짜 신명나는 삶이다. 그런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에게 인생을 걸라. 그와 함께 삶을 즐기며 걷는 것이 제일 좋다.

6.
그런 이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다. 성공은 멀리 있지 않다. 정성스러움과 함께 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정성을 쏟아 부어라. 하나님께 하듯이 그렇게 정성스럽게 대접하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자신을 주님 대하듯이 하는 사람을 찾는다.

7.
가만히 생각해 보라. 당신도 그렇지 아니한가? 당신을 진심 귀하게 여기고, 당신을, 자신을 귀히 여기듯이 정과 성을 다해 주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인간을 만나면 목숨을 아끼지 않겠다고 큰소리 친 일도 있지 아니한가?

8.
황금률이 그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관계의 동심원을 너무 넓게 잡으면 아무도 사랑 할 수 없다.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 그가 치근덕 거린다고 느끼지 않도록 예술적으로 사랑하는 것, 사랑의 아티스트가 되는 지혜, 그것을 깨닫고 사는 것, 그게 춤추는 삶,춤추는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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