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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세에는 영적 현상을 경계해야 합니다.

작성자성령충만땅에천국|작성시간23.03.22|조회수49 목록 댓글 0

영적인 현상의 의미는 

3차원 물질세계의 개념을 뛰어넘어 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우리는 영적 현상이라 하며 3차원 물질세계의 개념으로 

보면 영의 세계는 매우 신비하고 놀라울 수밖에 없습니다. 


영의 세계가 존재하므로 영적 현상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현상에 대하여 무조건 무시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영적 세계관에 대하여 너무 집착해서도 곤란합니다. 

영적 현상은 매우 신비롭지만, 내 의지가 개입되어 나타나는 것이 

절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맘대로 보거나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현상은 주님의 철저한 절대주권으로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영적 현상을 

의도적으로 느끼길 원하여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의 영성을 보면, 십자가를 만나는 것... 즉, 나를 부인하고 

개하여 거듭남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영적인 어떤 경험... 그걸로 인해 모든 것을 단번에 성취하려는 

대박 심리가 숨어있습니다.  예를 들면...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로또 한방으로 인생 역전을 꾀하는 

그런 심리와 매우 유사합니다. 

이런 분들은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마귀는 이런 심리를 역이용해 

어떤 영적 현상을 나타내주며 마치 하나님의 역사로 

속이려 들기 때문입니다... 하여 자신이 뭔가를 보고 듣거나 하면 

이제 믿음이 완성되어 구원되는 데는 지장이 없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듭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런 환상과 음성과 초자연적인 어떤 감각을 느끼며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자신이 직접 확인, 증명하려 들고, 또한... 

이런 영적 현상을 몸소 체험함으로 인하여 자신의 믿음이 

고상하고 영적이라는 것을 남들에게 증명하여 자신을 높이려는  

교만함이 그 마음속에 은밀히 숨어있습니다. 


누가 방언이 터지도록 해준다더라, 

누가 성령을 받게 해준다더라

누가 신령한 직통 계시를 한다더라, 

누가 미래의 일을 예언한다더라, 

누가 귀신이나 천사를 본다더라,

누가 머리에 손만 대면 ~~가 된다더라, 

누가 성령을 받게 해준다더라

누가 천국과 지옥을 내 집처럼 들락거린다더라, 

누가 사람 옆을 지나면 추풍낙엽처럼 사람들이 쓰러진다더라... 

하여, 소문난 이런저런 집회와 수련원, 기도원을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이런 영능력자들이 주님의 계시를 받아 나에게 뭔 말을 

해주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하며... 


사탄 마귀는 사람의 이런 모습을 기막히게 알아챕니다. 

하여, 이런 심리를 십분 활용하여 영적인 현상으로 다가갑니다. 

그런 사람은, 마귀의 이 현상에 잡히면 노예가 되어갑니다. 

이런 이들의 경험담을 사람들과 나누다 보면 

듣는 사람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매우 집중하여 들으며 

영적 경험자를 크고 신령하게 바라보며... 

존경, 추종하게 됩니다. 

그럴 때... 추종받는 사람은, 자신이 주님의 특별한 사람인듯 

도취되어 매우 교만해져 이런 영적 현상이 끊이지 않도록 더욱 

집착하며 스스로 자기 목을 옥죄게 됩니다. 하여, 영적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초조하여 자기 명성에 금이 갈까봐 

없는 것을 자기 마음으로 지어내면서까지 증명하려 듭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마귀는 영물이며 사람의 능력을 훨씬 초월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마귀 역시 제한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제한된 능력도 사람에 비하면 너무 월등하기에 그 능력으로 

사람을 미혹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능력을 감히 넘보지는 못해도... 

마귀보다 훨씬 못한 사람을 속여서 이용하는 것은 마귀에게는 

일도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에 힘쓰지 않고 

이런 영적 현상만 쫓아다니다가, 마귀에게 바로 이용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빨리 내려놔야 합니다. 

방언이나, 성령의 기름부음, 예언, 통변, 음성 듣는 것, 보는 것...  

혹시, 신문 광고나 판촉물에 이런 것을 경험하게 해주겠다는 것을 

본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무시하십시오. 

항간에는 방언이 무슨 영성 수련과 훈련으로 반복 연습하다 보면 

터지도록 해준다고 미혹하는데... 절대 속지 마십시오. 

이것은 인본적 방식으로 배우고 훈련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역자가 있다면, 그 사역자는 분명 가짜입니다. 

결코, 성령으로 거듭난 사역자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린도후서 11장 13-15절)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영적 현상은... 

복음의 본질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의 본질은, 우리가 복음을 통해 내 죄를 깨달아 알고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나를 진정 부인하며.. 주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구하고 찾을 때... 

주님께서 내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회개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성령님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그게 거듭남입니다. 

또한, 성령의 거룩한 열매가 나의 삶에 투영되어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 그게 복음의 본질입니다. 


그 후에 나타나는 영적 현상은 어디까지나.. 

주님의 절대주권으로 필요에 따라 보여줄 수도, 안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런 영적 현상을 경험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겸손하기에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함부로 나발불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영적 현상은, 큰 범위에서 

사람들의 영이 깨어나 죄로부터 돌이키도록 하여, 구원시키는데 

그 모든 방향이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에 대한 보조역할이지 복음 자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런 거대한 틀이 아닌, 시시콜콜한 것에 맞추어서 

무슨 선거에서 어느 후보자가 당선되도록 말씀하셨다든지, 

다음 대통령은 누가 당선된다든지, 이런 정치적 진영논리에 따라 

자신의 정치적 기대감을... 주님을 앞세워  

함부로 예언으로 쏟아낸다든지 한다면, 그는 둘 중의 하나입니다.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주님의 뜻으로 착각하여 예언했다든지 

실제 주님으로 가장한 마귀에게 음성을 들었다든지... 

기독 카페에서 이렇게 예언을 하는 이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예언이 틀립니다. 정말 분별하십시오. 


지금 나 자신에게... 

영적 어떤 현상을 자꾸 추구 경험하려는 마음이 올라온다면 

이미 포커스가 흐려져 복음의 정도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빨리 인정하시고 회개의 자리로 가야 합니다. 

고집을 부리고 집착하면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영적 현상을 가지고 돈(헌금)을 받고 사고팔기 위해 사람을 

꾀어 모집하는 분들이 있다면 조속히 회개하십시오

이런 사람은, 이미 마귀의 종으로 쓰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영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인 동시에 그런 이에게 

안수받으면 악한 영이 전이됩니다. 

그렇게 악한 영이 전이되어, 그걸 성령으로 착각하다가 

힘든 삶을 사는 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영계가 존재하듯 영적 현상은 분명히 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도 있고 마귀로부터 오는 것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영적 현상은 인본적 방식의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 되는 게 절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위의 글에서 말씀드렸듯...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그분과 밀히 동행하는 가운데 

주님의 주권에 따라 영적 현상이 나타날 수도, 안 나타날 수도 

다는 것입니다. 

또한, 뒤끝이 매우 거룩하고 은혜와 기쁨이 넘칩니다. 


그러나... 

마귀가 주는 영적 현상은 거듭남의 과정이 전혀 없습니다. 

하여, 차 뒤끝이 매우 좋지 못하여 항상 우울하고, 환청이나 

환각 증세가 나타나며, 헛구역질이나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고, 

자꾸 남들의 단점이 보이며, 또 자꾸 지적하고 싶어 못 견디고, 

좋은 일이 있어도 기쁨이 없고, 오히려 자꾸 기분이 우울하며, 

자꾸 자랑하려 들고, 교만해지고, 분노와 미움 같은 

마귀 속성이 계속 올라와, 남들 모르는 고통가운데  스스로 

옥죄는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님이 아닌 마귀가 그의 안에 숙주하며 

컨트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영적 현상의 출처가 주님인지 마귀인지 알려면... 

평소 그에게 보이는 열매가 성령의 거룩함이 보이는지, 아니면 

마귀의 습성들이 보이는지 분별하면 바로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누가 영적 현상을 나타내며 예언하고, 뭘 봤다 들었다 하는데 

그 입이나 행동에서 거친 열매(육의 속성)가 쏟아진다면 

는 절대 주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소제 되지 않은 오염된 파이프를 통해 

은사를 함부로 흘려보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가 예언을 했는데 틀린다면, 

그는 100% 마귀의 종입니다. 왜 틀리는지 아십니까... 

마귀는 미래의 일을 전혀 알 수도 알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 주님께서 계획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쩌다 알게 된 분 중에,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님이 영음으로 자신에게 '너는 구원되었다'고 말했답니다. 

그런데 평소 거친 언행이 서슴없이 튀어나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면서 

전혀 죄의식조차 없이 너무나 떳떳합니다. 

그래서 제가, 거듭난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운운하며 그러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니... 

껄껄 웃으면서 나는 이미 구원받는다고 주님이 말씀하셔서 

성령의 열매 그런 것은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 합니다. 

구원을 확신하기에 전혀 걱정 안 한다고 합니다. 


제가 그분과 헤어지면서...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한동안 그의 잔상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성경 그 어디에도 주님께서 산 사람을 두고, 모든 게 확정되었듯 

'너는 천국에 간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단지... 

'너희가 ~~하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만 많이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이 교만해지는 것을 도무지 싫어하시기 때문에 

살아있는 어떤 사람을 보고 '너는 구원되었다'고 함부로 

전하지 않으십니다.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예레미야 14장 14절)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분이 성경을 매우 많이 읽은 분입니다. 

입에서 성경 말씀이 붙어 나올 정도지만...  

'너는 구원되었다'는 마귀의 그 한마디에 성경의 모든 말씀은 

그분에게 그저 아무 의미도 없는, 휴짓조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억지로 끊었던 술과 담배도 스스럼없이 합니다. 

지금도 이분은... 카페를 돌아다니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로 판단 정죄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적 현상의 모든 출처무조건 주님이라고 믿는 순간 

그것을 경험한 사람은 멸망을 향하여 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바울 사도를 통해...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강력히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구원은 이루어가는 것이지 이루어진 게 아닙니다. 


글을 마치겠습니다. 

사탄 마귀는 영적인 능력의 존재이며 타락한 천사입니다. 

우리가 추측하는 것... 그 이상의 거대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의 상상을 넘어 이해할 수 없는 것 이상의 현상을 보여주며 

얼마든지 우리를 속이며 농락할 수 있습니다. 

물질 세계도 복잡하지만, 영의 세계는 더욱 복잡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다가는 자칫 마귀의 덫에 걸려 치명타를 입습니다. 

마귀는 영적 현상으로 속이는 노련한 영의 사기꾼입니다. 

말세 때에는 마귀도 자신의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고 

더욱 영적 현상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려 들 것입니다.  

절대 영적인 현상을 추구하지 마십시오. 

마귀는 그 심리를 알아채고 바로 이용하려 듭니다. 

영적 현상에 도취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려 하지 마십시오. 

뭘 보고 듣고 예언한다는 이상한 곳을 헤매며 따라가지 마십시오. 

마귀가 주는 영적인 현상에 빠지게 되면 정말 벗어나기 힘듭니다. 

자칫하다간 마귀의 미끼에 꿰어 멸망으로 들어갑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영적 현상도, 사람의 영을 깨워 돌려세우고 

복음 전파를 위해, 부차적으로 주시는 보조적인 기능일 뿐입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이 영적 표적을 구할 때, 요나의 표적 외에는 

보일 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본질적 초점이 빗나갔다는 주님의 뜻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적 현상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사람에게 영적인 뭔가가 나타난다고 그게 영적 믿음이 아닙니다. 

또한 그게 믿음이 좋은 증거가 아닙니다. 눈에 영의 현상이 전혀

보여도,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주신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그분만 의지하여 달리는 기차처럼 나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요한복음 20장 29절)


진정한 영적 믿음은... 단호히 나를 부인하고 돌이켜 회개하여 

주님의 은혜로 거듭나, 나의 삶 중에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 그분의 

거룩한 모습으로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삶을 사는 것... 

그것이 영적인 사람의 진짜 모습입니다. 


랑별파파(daum cafe: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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