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974. 잠19:19

작성자경아네|작성시간24.05.09|조회수35 목록 댓글 0

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974. 잠19:19

 

오늘 본문은 벌받는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9: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리라

 

19절 뒷부분의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리라’는 네가 그를 건져주면 다시 건져 주어야 하리라의 의미입니다.

벌을 받는 사람을 건져주면 그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반복해서 건져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도박하고 감옥에 간 사람을 안됐다고 값을 치루고 나오게 해도 그 습관을 고치지 못해 계속 도와 주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벌을 받으면 벗어나도록 도와 줄 것이 아니라 벌을 받도록 놔두어야 한다는겁니다.

사람이 변화되는데는 사랑하고 공감하는 것 이상으로 징계가 필요합니다.

벌을 받지 않도록 도와 주는 것이 아니라 벌을 받는 걸 인정하고 그 다음에 사랑이 필요합니다.

벌을 받기 전 사랑으로 감싸는 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도록 하는 일이 되는 겁니다.

사랑은 벌을 받고 난 이후입니다.

죄를 벗어나게 하는 게 사랑이 아니라 죄에 대해 벌을 받고 깨어진 마음에 필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징계하는 사랑입니다.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고통을 잘 겪을 수 있는 게 나은 일입니다.

 

- 잠19:19 죄를 벗어나게 하는 게 사랑이 아니라 죄에 대해 벌을 받고 깨어진 마음에 필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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