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구모영의 사진세계

시인의 마음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1.04|조회수51 목록 댓글 0

시인의 마음

나는 시인의 마음이 녹아있는
시를 읽는 것 좋아한다.

젊은이의 시 속에는 풋풋한 사랑의
그리움이 있어 좋다.

그러나 늙은이의 시 속에는
삶의 흔적들이
알알이 박혀있어 더 좋다.

진한 은유의 숲은 마치 비밀의 정원,
그곳에 무수히 자란 풀들을 헤치며
그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