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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12-27 “책임 안지는 불신앙”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2.25|조회수49 목록 댓글 0

사무엘상 17:12-27 “책임 안지는 불신앙”

17:20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1.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왕에게 한 뼈아픈 한마디가 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하나님 눈밖에 나는 까닭은 불순종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순종을 기대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성품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대하는 것은 죄인을 죄악으로부터 구원하는 것입니다.

3. 죄는 하나님을 등진 것이고, 거절하고 거부하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이고,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은 사실 우리의 능력이나 도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가던 길, 가던 방향에서 되돌아서는 일에 무슨 능력이 필요합니까?

5. 누군가 등 뒤에서 이름을 부를 때 고개와 몸을 돌리는 것은 대단한 능력도 의지나 결단도 아닙니다. 목소리 알아듣고 알아채는 일입니다.

6.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지를 알았다면 즉각 반응하면 그만이고, 누군지 미심쩍다면 이름을 부르는 자에 대한 신뢰가 필요할 따름입니다.

7. 다윗은 사울왕을 대신할 지도자로 선택 받았습니다. 그가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해서 당장 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가 올 것입니다.

8. 그는 여전히 여덟 아들 중 막내이고 집안 일을 도와야 합니다. 그런 와중에 왕궁의 부름을 받았고 왕을 위해 이따금 수금을 연주합니다.

9. 그 와중에 또 블레셋과의 전쟁이 났고 다윗의 형 셋은 전쟁터로 나갔습니다. 이새가 세 아들 걱정이 돼서 다윗에게 심부름을 시킵니다.

10. 먹을 것을 가져가서 전달해주라는 심부름입니다.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침 일찍 일어나 양을 맡겨두고 떠납니다.

11. 그는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다른 대우를 원하거나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던 일을 멈추어야 할 때 그 책임을 맡길 사람에게 넘깁니다.

12. 믿음이 있다는데 무책임한 사람이 있고, 신앙이 좋다는데 늘 일이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책임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 불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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