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줄 묵상을 당분간 멈추려고 합니다.
이따금 잠시 잠시 쉬긴 했지만 지난 10년간 한 절 묵상을 계속해왔습니다.
그 동안 적지 않은 분들로부터 격려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게도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필요하고, 여러분도 다소 식상한 묵상 글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안식의 시간을 갖고 이후에 여력이 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빠짐없이 읽어주시고 함께 이 길을 걸어주신 형제자매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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