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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again, lord. Do it again”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3.21|조회수35 목록 댓글 0

“Do it again, lord. Do it again”

오늘 예수동행 목요집회는 어느 때 보다 많은 성도들이 모여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말씀 앞에 섰습니다.

오늘 나눈 말씀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빌 2:5) 였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과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구원받은 성도로 살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오직 순종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주님은 우리의 삶에 역사하십니다.

1940년 미국의 한 신학생이 교수님의 인솔로 영국의 종교개혁 유적지 탐방을 갔었습니다.
그 일정 중에 존 웨슬리의 생가 방문이 있었는데, 그 신학생이 웨슬리의 침실에 갔다가 카펫에 두 개의 움푹 패인 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웨슬리가 매일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던 자리였습니다.
그 신학생이 웨슬리의 기도하던 카펫의 움푹파인 자국에 너무나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일행을 따라 다른 방으로 가지 않고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Do it again, lord. Do it again”
“다시 해 주세요! 주님, 웨슬리에게 하신 것처럼 저에게 다시 역사주세요”
인솔하던 교수가 한 학생이 없어진 것을 알고 찾다가 침실에서 기도하는 그를 보았습니다. 그에게 다가가 어깨를 어루만지며 떠날 시간이 되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 학생은 빌리 그레이엄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윌리엄 부스에게도 있었습니다.
어느날 행 2장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의 성령강림 사건에 대하여 읽다가 무릅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Do it again, lord. Do it again”
“다시 해 주십시요! 주님, 저에게도 다시 이런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주님은 윌리엄 부스의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Do it again, lord” 이 기도는 기독교 역사에 하나님께서 가장 강력하게 역사하셨던 기도였습니다.
그것은 단지 예수님의 마음을 깨달은 것만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주님의 우리에게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행하신 것을, 존 웨슬리와 윌리엄 부스에게 하신 일을, 빌리그래함에게 역사하신 일을 다시 행하여 주소서”
이 기도는 우리의 생각과 판단, 주장을 버리는 기도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겠다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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