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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계시록 강해 5. 서머나교회
계 2:8-11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
나신 이가 이르시되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
당이라 10.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
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
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시록 2:3:장에 소개된 소아시아 7교회 중에 칭찬만 받는 두 교회, 서머나교회와 빌
라델비아교회 중에 먼저 [서머나교회]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환난 받고 궁핍하나 영적으로 부요함
서머나는 문화가 풍요한 도시였다고 합니다. 동시에 황제숭배의 중심지였다고 합니
다. 세상 문화가 풍요할수록 예수 잘 믿기 어려운 것은 지금도 아이러니하게 같은 현
상입니다. 고난 받는 서머나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은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였습니다.
예수 제대로 믿으면 어느 시대이든 꼭 주님처럼 고난을 겪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교
회입니다. ‘서머나’는 몰약이라는 향료의 단어에서 나온 이름으로 으깨어서 향이 나
듯 그 이름대로 고난 중에도 주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였습니다.
서머나교회는 분명히 잘 믿는 교회였고 칭찬만 받은 교회였지만, 본문 9절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
문화 번영이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닙니다.서머나교회는 신앙의 궁극적 목표를
세상적인 풍요에 두지 않았습니다(눅12:21,고후6:10,딤전6:17,18,약2:5).7번째의 라
오디게아 교회는 물질은 풍요하나 영은 궁핍했습니다(계3:17).
합 3:17-18 ‘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
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
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
아 기뻐하리로다’
이런 중심의 교회였습니다. 교회가 추구하는 부요는 영적인 것이지 육적인 것이 아
닙니다. 육적인 것은 적절히 목적에 알맞게 필요한 도구일 뿐입니다.
2.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
기독교 초창기에 가장 어려운 영적 시험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이고 교회를 핍박
한 것입니다. 서머나교회를 향한 유대인들의 악행은 친로마적이고 기독교를 처음부
터 박해하였습니다. 그런즉 서머나교회는 사회적으로 압력과 위해를 받았을 가능성
이 많습니다. 본문 9절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이런 고난 중에도 앞으로 더 큰 시험이 닥칠 것을 예고했습니다.
본문 10절 ‘..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사도요한 제자 폴리갑이 이 교회를 수십 년간 시무했으며 나중 서기 156년경에 교
회가 핍박받을 때 폴리갑이 86세로 잡혀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 때 친구(스타티우스)
가 죽음을 피할 수 있게 설득했으나 주님이 나를 지금까지 버리지 않았으니 내가 어
찌 주를 버리겠는가 하고 살 수 있는 것을 마다했습니다.
죽음을 각오하는 소위 일사각오의 신앙은 믿음의 선배님들이 남긴 신앙적 유산입니
다. 서머나교회에 주신 말씀, 본문 10절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
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여기 충성에 해당하는 단어 피스토스(πιστός)는 믿음과 동일한 단어입니다. 믿으면
충성해야 하고 그 충성은 사실 목숨을 거는 정도입니다. 그럴 때 생명의 관, 승리자
에게 주시는 영적 면류관입니다. 현세에서도 그런 영적 영광의 관을 주십니다.
성경적으로 죽음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육체적 죽음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슬퍼하는 사망입니다.
2) 하나님이 떠난 사람의 상태
요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3) 영원한 죽음 둘째 사망
이 죽음은 주께서 재림하셔서 불신앙자를 영원히 지옥을 보내시는 죽음입니다.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
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
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우리가 진정으로 나의 생명의 주로 믿는다면 목숨을 걸고 믿어야 합니다. 그렇게 믿
을 때, 본문 11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
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며 둘째 사망의 해, 곧 영원한 불심판을 면하게 된다는 보장의
언약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도 갖가지 신앙으로 인해 시험을 받을 때 인내하면
반드시 살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서머나교회의 교회명은 현대 지역이름 이즈미르(
IZMIR)에 유일하게 지금도 교회 명(名)을 그대로 존속하고 있습니다.
시119:71에 고난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된다고 했고, 벧전5:10에 베드로는 우리의
고난은 잠깐이라 했습니다.
고전 10:13 ‘... 하나님은 ...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
하게 하시느니라’
진리를 따를 때 자연히 생기는 핍박이나 정치적 환난은 잠시입니다. 영원한 나라에
서 안식할 것을 소망하며 인내를 다해야 하고 그럴 때 지상에서도 영광의 관을 주실
줄을 믿기 바랍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기를 힘을 다하면 반드시 은총을 주시는 하나
님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으로는 약해보여도 주님이 보실 때 풍요하고 승리한
자로 여김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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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부족한 실력이지만 찬양 연주 감상하시고
은혜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벨론 강가에서(Rivers of Babylon(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