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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삶

이어령 박사가 생전에 가장 원했던 한 가지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3.07|조회수241 목록 댓글 0

이어령 박사가 생전에 가장 원했던 한 가지


https://youtu.be/pUfTo0cdY5I




고 이어령 박사가 생전에가장 원했던 한 가지. 그리고 이어령 박사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한 가지.

"영정 사진 속 이 박사님을 보며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정말 꼭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박사님은 이제 지성의 세계를 넘어 영성의 세계로 완전히 들어가셨나요?” 이 땅에 사시는 동안 지성에서 영성으로 들어가셨는지가 정말 궁금했던 것입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문지방이란 말에서 ‘문지방’이란 단어를 생각해봅니다. 문지방은 그냥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영적 측면에서는 가장 격렬한 내적, 외적 투쟁이 벌어어지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문지방 앞의 전투에서 실패함으로써 그 한 발짝을 넘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이 땅을 떠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독일의 영성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가 말한 ‘돌파’, 즉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가 그 문지방을 통과했을 때, 이뤄질 것입니다. 그러니 문지방에서 가장 치열한 영적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지요. 문지방을 넘기란 쉽지 않지만 반드시 그 문지방을 넘어야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며 새로운 생명, 즉 뉴 라이프가 탄생됩니다."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저는 이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분이 정말 원했던 것 한 가지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한 가지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한 번이라도 직접 듣는 것이었습니다. 이 박사님은 제게 딸 이민아 목사 이야기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민아의 신앙은 너무 광신적인 것 같기도 해요. 스스로 하나님의 음성대로 살아가고 있다면서 나도 꼭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요. 그런 딸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사실 나도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싶어요. 정말 한 번이라도 하나님이 ‘어령아, 어령아, 어령아’라고 불러주시면 나는 그동안 내가 쌓아왔던 모든 것들 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게 안 들려 아직도 세상 것들을 붙들고 아등바등 살고 있는 것이지요. 정말 하나님의 음성을 생생하게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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