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신앙의 삶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처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3.28|조회수60 목록 댓글 0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처럼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부르실 수 있었으나
그리하지 않으셨네

십자가에서도 스스로를 구원하여
내려오실 수 있었으나
그리하지 않으셨네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으실 수 있었으나
그리하지 않으셨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소리 지르시고 그예 돌아가셨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처럼
묵묵히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 받으셨네

우리의 죽을 죄 사하시기 위해
그리하셨네
벌레만도 못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리하셨네

사랑이란 말이 아니고
자신의 전부를 다 주는 것이란다
십자가 위에서 주님 말씀하시네

그리고 주님 다시 살아나셨네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주시기 위해
죽음을 이기시고 살아나셨네

오직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님 죽으시고 또 살아나셨네.

(고난주간에 강승남 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