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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와 ‘夫’를 구별하지 못하는 젊은 世代]

작성자이수부|작성시간23.07.22|조회수25 목록 댓글 0

[‘父’와 ‘夫’를 구별하지 못하는 젊은 世代]

  요즘 漢字 얘기를 하면 시대착오적이라는 시선을 받는다.

 漢字를 배워야 한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이들은 대개 한글이 세계 최고의 言語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글과 언어의 차이도 모르는 것이다. 한국어는 한글은 다르다. 

  한국어 속에는 90% 이상의 漢字語가 그대로, 또는 변형으로 남아 있다. 

고구마가 순수한 우리말일까? 본디말은 高貴爲麻였다. 

또 버스, 택시, 빵, 가방, 우동 등 영어, 프랑스어, 폴투갈어, 일본어 등 외래어가 녹아 있다.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의 殯所에서 

‘아버지(父)’를 ‘남편(夫)’이라고 잘못 쓴 일은 漢字를 가르치지 않아서 생긴 비극이다. 

이런 실수가 이번 한 번으로 그칠까?

  한탄만 하고 있을 게 아니다. 

이를 계기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최소 1000字만이라도 漢字를 가르치자고 다시 한 번 제안해본다. 

외국 언어보다 漢字가 훨씬 가르치기 쉽고 효과는 높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趙南俊 前 월간조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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