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ft :보내고 싶은 곳 내 집, 보내어지는 곳 요양원]
노후에 보내고 싶은 집
우리 사회에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후 대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구성원을 집에서 돌볼 것인지, 아니면 요양원에 맡길 것인지는
많은 가정에서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우리 스스로도 선택의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보내고 싶은 곳 내 집, 보내어지는 곳 요양원. 여러분의 선택은 어느 곳입니까?
남순희 할머니는 남편과 사별한 후 시골에서 혼자 생활하시다가 다리를 다치게 되어
가족들의 돌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 초만 해도 당연히 장남이 돌봐 드리고 재산상속도 함께 이루어졌지만,
어느 순간 상속재산도 장남 딸 구분 없이 동등하게 되면서, 특히 맞벌이 부부를 하다 보니
서로 눈치만 살피다가 어쩔 수 없는 것처럼 요양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 할머니는 자식들이 돌볼 수 없는 처지를 이해는 하지만,
못내 서글픈 마음을 감출 수는 없었습니다.
다행히 자식들이 협력하여 딸이 보살펴 주기로 하여 지금은 딸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고 계십니다.
집에서의 돌봄은 가족의 사랑과 정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이 할아버지’는 운동하시다가 허리를 심하게 다치게 되어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양원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합니다.
요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며 새로운 취미와 친구를 만나 생활의 활력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요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비용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보내어지는 곳 요양원이 아닌, 보내고 싶은 곳
내 집에서 여생을 보내려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 노후를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경제적 건강이 중요합니다
첫째 :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건강검진과 만성 질환 관리가 중요합니다
둘째 :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는 치매예방, 우울증 예방, 취미 생활이 필요합니다
뇌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친구를 사귀고
긍정적이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 경제적 건강을 위해서는 건전한 소비습관, 노후자금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평생 현역이 최고입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꾸준한 저축과 투자를 통해 노후를 대비하고 합리적인 소비가 중요합니다
결국 집이냐, 요양원이냐의 선택은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자식들에게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족 구성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그들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 늙어서도 자식들이 그리워하는 부모가 되는 방법, 이보규 교수 유튜브 일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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