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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카오 그린벧엘 스쿨 선생님들이 한국에 오셨어요.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4.04|조회수36 목록 댓글 0

당카오 그린벧엘 스쿨 선생님들이 한국에 오셨어요.

1.
캄보디아 당카오 그린벧엘스쿨 선생님들을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천안에 있는 높은뜻 씨앗스쿨도 방문하였고, 서울대학교 내에 있는 유치원도 견학하였습니다.
높은뜻 씨앗스쿨은 개교전부터 일반공교육과정 속에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철학을 접목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준비를 꽤 오래 한 학교이기 때문에 그린벧엘스쿨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
어제는 저희 선교회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기념으로 스마트워치를 선물하였는데 환호성을 지를만큼 좋아했습니다. 사실 중국 화웨이 제품이어서 3만 원대로 저희에겐 그리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었는데 얼마나들 좋아하는지 기뻤습니다. 함께 중국집엘 가서 시계 값보다 조금 더 비싼 점심을 대접했습니다.

그린벧엘스쿨 교사와 직원중에는 선교사님 부부와 9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분들도 있었고 대부분 교사들은 무작정 시골에서 프놈펜으로 올라온 청년들을 한국 선교사님이 양육하고 교육하여 교사자격증까지 딴 분들이어서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아주 좋은 교사들이었습니다.

3.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보다 넓은 세상 보다 발전된 사회를 보아야 안목이 생기고 비젼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여 적지 않는 비용이 들었지만 저들을 초청하였는데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캄보디아 당카오 사역 지원은 이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제법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학교, 교회, 마을, 아이디헤어 아카데미, 두아이두 가죽공방등등. 저들도 놀랄만한 일들을 통해 마을주민들과 특별히 아이들과 청년들의 삶이 밝고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 모든 일이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서 자연스럽게 마을 주민들이 교회에 출석하는 숫자도 많이 늘었답니다.

5.
앞으로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을 통하여 저들의 고질적인 사채 빚 청산하는 일과 그린벧엘스쿨을 정식학교로 인정받아 학력 인정을 받는 일 그리고 거의 절반 가까이나 되는 무호적자들에게 호적을 만들어 주는 일들이 남아 있는데 있는 최선을 다하여 당카오 쓰레기 마을에 하나님의 나라를 심어주는 일을 열심히 신나게 해 보려고 합니다.

6.
여러분들의 꾸준한 지원과 후원이 있어서 거리낌 없이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에 옥합을 깨고 향유를 붓고 싶어도 재정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다 할 수 없는데 저와 우리 선교회는 여러분들의 지원 덕분에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위하여 옥합을 꺠트릴 수 있어서 얼마나 신이 나고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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