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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피피엘 더 좋은 세상이 10년 생일을 맞았습니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4.19|조회수37 목록 댓글 0

사단법인 피피엘 더 좋은 세상이 10년 생일을 맞았습니다.

그제 수고한 직원들과 함께 협력한 기관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생일잔치를 했었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너무 힘들어 문을 닫으려고 한 때도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직원들의 헌신으로
정부와 기업들과 그리고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어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에 지금은 뿌리를 든든하게 잘 내리고 열매까지 맺는 재단이 되었습니다.

그제 그 자리에서 했던 기념사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눕니다.
함께 기뻐해 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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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사단법인 피피엘 더 좋은 세상이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 재단을 지켜주시고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재단을 신뢰하여 주셔서 큰 일을 맡겨주신 정부와 기업들 그리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재단이 어려울 때 재단을 떠나지 않고 그리고 지켜내고 살려 낸 우리 직원들과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기독교에는 희년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50년이 되는 해 그 동안 벌고 모았던 재산을 다시 세상으로 환원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는데 65세 교회를 은퇴하면서 그 희년의 정신을 시늉으로라도 지켜보고 싶어서 만든 재단입니다.자기들의 몫을 포기하고 그 뜻에 동의해 준 자녀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피피엘은 더 좋은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들이 꿈꾸는 더 좋은 세상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하나님 나라는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딩굴고 손이 수고한대로 먹는 나라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진 하나님 나라의 모형은 선한사마리아인의 모형입니다. 강도만나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제하고 도와주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은 예수님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할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그러나 우리 재단은 그 다음 단계를 포커싱 하였습니다. 그것은 배고픈 사람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잡는 법을 가르쳐 스스로 자립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격었습니다. 실패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그것이 실패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기했더라면 실패로 끝났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동안 그것은 성공의 길을 찾는 실험이 되었습니다. 마치 바다를 메꿔 육지를 만드는 것과 같이 수 많은 돌과 흙을 바다 속에 밀어 넣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더니 서서히 뭍이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피피엘 더 좋은 세상은 이제 연간 약 100억 원의 재정을 집행하는 재단이 되었습니다. 창업을 인큐베이팅하고 코칭하고 사업자금을 지원도하고 대출해 주다가 이제는 투자도 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피피엘 더 좋은 세상은 제가 섬기다 은퇴를 한 높은 뜻 교회가 세웠던 열매나눔재단과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뿌리가 같은 재단입니다. 우리와 같은 뿌리를 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가 주식회사 미스크입니다. 얼마 전부터 열매나눔재단 열매나눔인터내셔널 그리고 미스크와 피피엘이 함께 연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은 각자 도생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이젠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어 서로 연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 뿌리가 같은 집단들이 서로 연합하면 이제까지와는 규모와 속도가 다른 시너지들을 일어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기대하는 것은 우리 재단들을 통해서 생겨난 기업들 중에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들까지 뜻을 같이 하여 합세할 수 있다면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사역의 일 세대입니다.
사실 저는 벌써부터 재단 사역의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감사한 것은 바톤을 터치하여 더 힘차게 달려갈 2세대가 아주 실력있는 집단이 되어 우리의 이 더 좋은 세상 사역은 지금 보다도 더 발전적으로 희망적으로 진보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잘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지금도 사실은 잘 이해들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교회가, 기독교인들이 왜 이러한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머지않아 우리들이 좌충우돌하면서 했던 이 일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는지를 이해하게 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피피엘 더 좋은 세상이 10년 동안 올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은 다 하나님께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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