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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50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3.22|조회수205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250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찬양곡: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영어제목: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작사자: 엘리사 알브라이트 호프만(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작곡자: 앤서니 존슨 쇼월터(Anthony Johnson Showwalter, 1858-1924)
찬송곡조(Hymn Tune): LEANING ON JESUS
찬송가사:
1.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 광명하게 비치고
천성 가는 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3.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기뻐 찬미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https://youtu.be/jbN_FoNk7mM


[찬송 묵상]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신명기 33:27)

 

어린이 찬송가로 많이 불려지는 이 찬송가는 가사를 호프만 목사가 3절까지 두 소절을 작사했고 나머지 후렴 부분은 이 찬송곡 LEADING ON JESUS의 작곡자인 쇼월터 목사가 작시해서 결합된 찬송가이다.
그는 아내를 잃은 두 친구로부터 편지를 받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후렴을 작사, 작곡하고 절을 엘리사 호프만 목사에게 작사해 달라고 부탁하여 만든 찬송이다.
이 찬송시의 배경이 된 신명기 33:27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심을 선언하신 것이다.
찬송을 부를 때 두려움과 시련의 시기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품에서 피난처를 찾고 그분의 기쁨과 평안이 우리의 외로움과 불안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면서 불러보기를 바란다.
찬송은 세 절과 후렴을 갖는다.
찬송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아는 것과 그 믿음이 우리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시켜주고 평화가 찾아온다는 내용이다.

 

이 찬송의 주제인 ‘영원한 팔에 안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 능력을 신뢰하는데서 우리는 힘을 얻고 능력을 얻으며 영력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모든 힘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건성으로 신뢰하지 말고 깊숙이 그리고 확실하게 신뢰하라.
하나님의 능력의 신비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주의 능력을 믿고 그의 말씀을 믿으라.
성경말씀이 세상의 문학작품과 다른 점의 하나는 성경은 언약이라는 사실이다.
언약의 근본의의는 상호가 지키는데 있다.
하나님은 그의 약속하신 바를 한 번도 어기신 적이 없다.
약속하신 것 외에도 인간이 약속을 어겼을 때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관대하게 용서하시고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치신다는 것이다.
‘영원한 팔’이란 옛적부터 계신 하나님, 만세반석이신 하나님이요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팔이다.
그 팔이 우리를 안으셨으며, 또한 그 팔이 우리를 안기 위하여 힘을 쓰고 계시는데 세상의 그 무엇이 그 팔에서 우리를 빼앗아 내겠는가?
주의 품은 영원한 안식처요 주의 교회는 영원한 것이다.
그 안식처에 들어가 있는 우리는 진정한 교제를 나눌 수 있고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으며 놀라운 축복과 참 평안을 맛볼 수 있다는 찬송이다.
이처럼 이 찬송 가사는 작시자의 대담한 신앙의 간증이기도 하다.
주의 영원한 팔에 의지하니 세상에 겁낼 것이 없고 주를 가까이 모시게 되니 복된 평안이 임하게 된다는 간증인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기댈 수 없는 것을 기댔다가 그것이 무너질 때 같이 무너지고 넘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만세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기대어 보라.
결코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 만세반석은 곧 그리스도 예수시라”(고린도전서 10:4)는 말씀이 우리를 굳건한 믿음이 된다.

 
https://youtu.be/pU-1g7MWPHo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엘리사 알브라이트 호프만(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호프만은 1839년 펜실베이니아주 오윅스버그에서 복음주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교회와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찬송을 부르는 가정 분위기에서 자랐다.
그는 타고난 음악적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음악학교에 다닌 적은 없었다.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프만은 유니온신학교에 입학했다.
미국 남북전쟁 동안 그는 1863년 7월 북군에 사병으로 입대하여 펜실베이니아 제47보병연대 A중대에서 복무했으나 한 달 후 제대했다.
1868년에 그는 이후 장로교 목사로 안수를 받았으며 1880년대에는 오하이오의 클레블랜드교회, 그래프튼교회에서 목회를 하였고, 그 후 미시간의 벤턴하버 제일장로교회에서 20세기가 되기까지 목회하였고, 1911년부터 22년까지 일리노이주의 캐버리교회(Cabery Church)를 담임하였다.
호프만은 선교회 출판부에서 일하면서 <Pentecostal Hymns No. 1>과 <The Evergreen, 1873> 등 50권이 넘는 다양한 노래책의 편집 및 편집 과정을 도왔다.
그리고 평생동안 ‘영원하신 팔에 기대어’(1894)를 포함해 2,000곡이 넘는 복음찬송을 작사 또는 작곡하였다.
호프만은 1929년 90세의 나이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세상을 떠나 그곳의 오크우즈 묘지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gHnYtH-CaWY

 

작곡자: 앤서니 존슨 쇼월터(Anthony Johnson Showwalter, 1858-1924)
쇼월터는 1858년 펜실베니아주 체리그로우브(Cherry Grove)에서 태어났다.
기초적인 음악수업은 아버지로부터 받았고 1876년 버지니아주 데이턴에 있는 Ruebush-Kieffer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교육을 받았다.
그는 또한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국립사범학교에서 조지 루트(George Frederick Root)에게서, 그리고 펜실베니아주 미드빌에 있는 국제사범학교에서 벤자민 언슬드(Benjamin C. Unsold)에게서 음악을 배웠다.
1880년 쇼월터는 음악교사로 후진 양성에 힘썼고 1884년, 조지아주의 달톤(Dalton)으로 이주하여 장로교회에 출석 장로로서 성실히 봉사하며 목사로서의 소명을 받았다.
1888년, 30세에 목사가 되었는데 그때는 이미 음악가로서 대단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었고 부흥사로도 유명했다.
1881년에 그는 텍사스 출신의 Lucy Carolyn (Callie) Walser와 결혼하여 일곱 자녀를 두었다.
23세에 그는 <화성 및 작곡>이라는 책을 출판했고, 몇 년 후에는 <음악 이론>을 출판했다.
1884년에 그는 조지아주 달톤으로 이사했고, 1890년에는 달톤의 쇼월터 뮤직 컴퍼니(Showalter Music Company)를 설립했다.
그의 회사는 찬송가, 노래책, 교과서, 잡지, 신문을 인쇄 및 출판했으며 아칸소주 텍사캐나와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
1888년에 그는 MTNA(전국음악교사협회)의 회원이 되었고 1895년에 그는 유럽의 교사와 지휘자의 방법을 공부하기 위해 해외로 나갔다.
그는 20년 동안 <음악 선생님과 가정 잡지>를 편집했다.
1895년에 그는 <새로운 조화와 구성>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는 음악 이론, 화성, 노래에 관한 6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쇼월터는 달톤(Dalton)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의 합창단 리더이자 장로였다.
그는 찬송가를 사랑했고 수년 동안 많은 학생들과 연락하며 그들에게 권고와 격려의 편지를 썼다.
2000년에 쇼월터는 <Southern Gospel Musi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는 1924년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달톤의 웨스트 힐 묘지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lmIvWs5Vg5g

 

찬송곡조(Hymn Tune): LEANING ON JESUS
안서니 쇼월터 목사가 쇼월터 목사 자작시를 보충하여 완성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1888년 이 찬송곡으로 작곡했다.
 
https://youtu.be/TW0FQNv6FOs


[찬송가 배경]
쇼월터 목사가 1888년, 아라바마주의 하트셀즈(Hartsells)라는 도시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할 때 바로 전 집회지였던 사우드 캐롤라이나에서 온 두 통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옛 제자들에게서 온 것으로 둘 다 아내를 잃은 비보를 전하는 내용이었다.
쇼월터 목사는 앉아서 고요히 눈을 감고 슬픔을 당한 그 젊은이들을 위로할 말씀을 찾았다.
그들에게는 위로뿐만 아니라 이런 어려움 중에서 승리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했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보호의 팔이 그들을 붙들고 계신다고 하는 확신이 필요했다.
그는 신명기 33:27의 말씀이 떠올랐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는 이 말씀과 더불어 위안의 편지를 썼는데 이 말씀을 쓰고 생각하니 참으로 위대한 약속의 말씀이었다.
이렇게 위대한 약속의 말씀이 찬송이나 성가로 된 것이 없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그가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에 대하여 찬송시를 써서 이와 같이 슬픔을 당한 모든 성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찬송시를 쓰고선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Leaning, safe and secure from all alarms; Leaning, leaning,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라는 후렴 부분의 가사를 적어 놓은 후 도무지 찬송가의 앞부분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쇼월터 목사는 미완성 된 찬송시와 곡을 호프맨 목사에게 보내며 그 찬송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가능하면 그의 제목 ‘영원하신 팔’(The Everlasting Arms)은 바꾸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 당시 호프맨 목사는 근 20세나 쇼월터 목사의 연상으로 펜실베이니아 주 태생으로 매우 가까운 친구 목사였다.

 

며칠 후 쇼월터 목사가 조지아주 파인록(Pinelog) 감리교회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있을 때 그 곡과 후렴에다 완성된 시를 붙인 찬송이 도착되었다.
쇼월터 목사는 처음으로 그 집회에서 그 찬송을 불렀는데, 성도들도 같이 불렀다.
이 찬송가는 그날 저녁집회에 불려져 곧 온 교회에 퍼져 나갔다.
쇼월터 목사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요청한 ‘영원하신 팔’(The Everlasting Arms)이라는 단어이 매 절마다 삽입되어 있는 것이 더없이 고맙고 만족스러웠다.
이 파인록 감리교회는 2년 전 한 이상한 사건으로 인하여 교회가 한창 부흥될 때 이같이 신앙적인 찬송이 탄생했으니 그야말로 성화로 불붙은 부흥집회에 강풍을 몰아넣는 격이 되었다.
즉 이보다 2년 전인 1886년 8월31일 주일 저녁의 일이었다.
파인록 감리교회에서 설리반(J. h, Sullivan) 목사가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있었는데 교회가 어찌나 냉랭한지 도무지 반응이 없었다.
그리하여 부흥강사 설리반 목사는 “주여, 이 냉랭한 회중들을 감동시키는데 땅이라도 흔들어야 하시겠거든 이 낡은 예배당이 서 있는 이곳을 흔들어 주옵소서.”라고 소리 높여 기도했다.
이상한 일이었다.
설리반 목사의 기도가 끝나고 ‘아멘’을 하기도 전에 지진이 일어나서 그 교회가 서 있는 곳이 몹시 흔들렸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1886년 8월31일 주일 저녁 ‘조지아 지진’인 것이다.
지진이 일어나자 많은 회중들이 모두 무릎을 꿇고 그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하나님께 용서와 자비를 구했다.
그리고는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 후부터 교회는 계속 부흥하기 시작했고 남북전쟁으로 인하여 거의 폐허된 교회당에서 예배드리던 것이 일 년이 지나자 드디어 교회를 그 자리에 짓게 되었다.
1951년 전 세기에 일어났던 이 역사적인 지진을 기념하는 기념비를 교회당 앞에 세웠던 것이다.

 
https://youtu.be/eR_DNJFEWjQ

 

[

가사 영어원문]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1
What a fellowship, what a joy divine,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what a blessedness, what a peace is mine,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영원한 팔에 안기는 것
얼마나 좋은 교제요, 얼마나 거룩한 기쁨인가!
영원한 팔에 안기는 것
얼마나 놀라운 축복이요, 얼마나 기쁜 평안인가!

 

Refrain:
Leaning (on Jesus), leaning (on Jesus),
safe and secure from all alarms;
leaning (on Jesus), leaning (on Jesus),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안기고 안기면
모든 공포에서 안전하고 확실하네.
안기고 안기면
영원한 팔에 안기리라.

 

2
O how sweet to walk in this pilgrim way,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O how bright the path grows from day to day,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오, 영원한 팔에 안겨서
순례의 길 걷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 영원한 팔에 안기니
참으로 앞날이 나날이 밝아오도다.

 

3
What have I to dread, what have I to fear,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I have blessed peace with my Lord so near,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영원한 팔에 안기니
무엇을 두려워하며, 무엇을 겁내랴!
영원한 팔에 안기니
내 주를 가까이 모시며 복된 평안이 있네.
 

https://youtu.be/hpSFXStNHdk


https://youtu.be/SbCtc0obNTs


https://youtu.be/TLbqJl4OJEE

https://youtube.com/watch?v=1CYNHT08_m0&feature=shared

 


https://youtu.be/O-sKYJJMJAg


https://youtu.be/aLCBXJ6g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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