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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담]조앤탑님 어리석었던 경험담~~

작성자부자아빠주식학교7|작성시간16.09.06|조회수226 목록 댓글 9

저는 주식을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2000년대 초반에 입문했습니다.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한 남편을 말리기 위한 어처구니 없는 동기였습니다.


크게 주식을 했던 남편은 3번 많은 돈을 잃고 손을 떼었지만 

참 많은 세월을 속끓고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주식이라면 진저리 칠 만도 하지만 남편이 손을 놓을 즈음 저는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한화케미칼(한화석화), 한솔테크닉스(한솔 LCD), 대신증권, OCI, 고려아연 등 

몇가지 우량주로만 해서 제법 수익을 올려 기분업 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모르던 저는 마냥 내려가는 걸 팔지도 못하고 내려갈 적마다 

물타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차트를 볼 줄도 몰랐고 주식 한다는 걸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기에 물어볼 수도 없었습니다.

몇년을 손실을 본  체, 가지고 있다가 2014년도에 이익본 거 다 토해내고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도박하면 딴 걸 잊지 못해 다시 손을 댄다고 하듯, 

주식도 이익보는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문자 단타반 선전에 현혹되어, 등록해서 알지도 못하는 주식을 사고, 

적은 돈 따서 큰 돈 잃고~~


남편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회의가 들고 

스트레스가 엄청 쌓일 즈음 유튜브를 통해 부자아빠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배워 올바른 주식을 다시 시작하고픈 욕구가 생겨 

기초강의부터 해 주신다는 템플턴 전문가 강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새롭고도 재밋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체 섬무당 사람잡 듯 주식을 

 했던 저였음을 비로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강의 듣고, 주식을 하나 둘 사는 재미에 흠뻑 젖어 들고 있었는데 

집안에 큰 일이 생기고, 정신 없이 생활하다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통에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끝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올 2월에 제시리버모어 문자반에 등록해서 배운대로 하려고 

애쓰면서 아주 새롭게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강의는 없지만 매일 문자를 통해 시황을 알려 주시고, 채팅을 통해 

궁금한 것 해결해 주십니다.


비중을 지켜라. 현금을 남겨라. 서두르지 말고 인내하고 기다려라~~

말없이 문자만으로 소통하면서도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


주식을 강의와 책을 통해, 많이 알면 알수록 제 옆에 경험많은 코치가 

더더욱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아직은 보여줄만한 많은 수익을 내지는 못했지만 주식이 투기가 아니라 

투자라는 인식을 한 것만으로도 큰 수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목

보유일(일)

매수가(원)

매도가(원)

수익률(%)

xx기술

38

7,260

9,150

25

xx텔레콤

94

3,580

4,295

19

현대중공업

135

106.500

128,500

20

흥국

79

4,615

7,200

56

동원금속

36

2,670

3,290

23

매일유업

29

41,500

48,800

17

xx전기

112

2,465

3,380

37


제시리버모어 문자반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입니다.


디스플레이텍, 아리온, xx기연, xx산업, 삼익 THK 등등 정리하지 못한 

수익을 본 종목들도 많습니다.


또한, 이보다 적은 수익을 낸 것도 있고, 아직 보유하고 있는 종목도 많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옆에 든든한 지지자가 있어 제 생활하면서 맘 편히 할 수 있어 넘 좋습니다.


수익율이 커서 많이 벌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비중을 적게 하다 보니 큰 수익을 얻진 못합니다.


하지만 손해 보는 것도 적다 보니 손익금액이 늘어가는 기쁨을 맛봅니다.

또 비중을 적게 하고 많이 분산시키다 보니 여기저기서 짜릿한 급등도 자주 봅니다.


두더지 게임에서 올라오면 때리듯, 급등하면 때려주라고 하시죠~~ 

이런 주식을 통해 생활의 활력도 느낍니다.


부자아빠, 템플턴, 제시리버모어님 고맙습니다~~^^

88TV 처음 왔을 때 (템플턴 사진 올려져 있을 시절), 템플턴 강사님이 

그렇게 생기신 분인 줄 알았어요~~


존 템플턴이 어떤 분인줄도 몰랐던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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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doit | 작성시간 16.09.08 조앤탑님 이제 계좌도 더 풍성해질꺼에요 ^^ ㅎㅎ 힘내세요 ! ^^
  • 작성자대자유인 | 작성시간 16.09.08 미소짓고 갑니다,ㅎㅎ
  • 작성자마리아미카엘라 | 작성시간 16.09.10 위안받고갑니다.
  • 작성자나 항상 | 작성시간 16.09.18 감사합니다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 작성시간 20.07.20 제대로 배우는 것이 항상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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