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제자 입니다

[착한제자(VIP)]

부자아빠님 안녕하세요 착한제자 입니다.
아빠님의 제자가 된지는 1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직업군인으로 군에 복무하고 있고 나이도 32살 밖에 안되었습니다.ㅎㅎ

12년의 군생활 동안 저는 산속에만 박혀있었습니다. 철원 양구 연천 화천 주로 이 지역들이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돈을 잘 안쓰게 되었고 차곡차곡 2억이라는 금액이 모이더라구요
(이렇게 금액을 얘기해도 되는지는 모르겟습니다...)

어느순간 은행으로는 돈이 모이는 속도가 느리다는 걸 알았고 투자에 관심이 생기기 사작했습니다
첫 투자는 미국의 주식으로 시작했습니다.(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MS 넷플릭스 페북 등등)
5천만원으로 시작해서 10종목으로 수익률 10~15%가 한달안에 나왔었죠
제가 잘해서 돈을 번줄 알고 사고팔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주 정도 하다보니
제 수익률은 낮아지고 있었죠

그때 나에게 주식을 알려줄 사람이 없을까 하며 유튜브로 검색을 하던중 하얀눈썹의 부자아빠님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손가락으로 터치하고 시청을 하였죠
무료방송을 한번 들었는데도 저는 감동을 받았고
그날 바로 아빠님이 집필하신 "주식은 마음의 사업이다" 책을 주문시켜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바로 연회원에 가입하였지요

그 때가 17년 9월 이였습니다.
제 주변 동료들은 한참 비트코인을 할 때였죠...
여기저기서 돈 벌었다는 얘기가 들려서 주식 괜히했나 싶기도 했지만...
회원님들의 종목후기인 sci평가정보 같은 복기차트를 보면서 비트코인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18년 1월까지는 아주 승승장구하며 수익률을 맛보았습니다.
이것이 주식이구나 하면서 말이지요
제 주변동료에게는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부 주식에 부정적이였거든요.

또한 저는 투자를 하면서 돈이 여러개의 통장에 예금과 적금으로 묶여있던터라
만기가 될때까지 바로바로 투자를 못하였습니다.
아마 그게 아니였더라면 저는 1월에 다 넣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그렇게 작년 한해 동안 300개의 아빠님 종목을 담았고
폭락장에서나 폭등장에서나 흥분하지 않고 잘 참으며
책도 읽고 팟빵도 듣고 매매일지도 쓰면서 철학을 배워나갔습니다
단지 아직까지 컴퓨터가 없어서 전종목 차트보기를 시작못햇다는게 반성해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주삭시장에 가지고 온 돈 내 돈 아니라는 아빠님의 말씀에 따라 언제든지 지옥을 경험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제 좌우명도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죽고사는 문제만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다" 입니다

물론 IMF나 리먼사태를 안격어봐서 이렇게 말하는 걸지도 모르겟습니다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아빠님 제 곁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까지 아빠님 곁에서 배울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빠님의 건강을 기도하며 매일매일 시세의 원리를 습득해 나가겟습니다.

올해부턴 냉장고에 19년 목표와 꿈 주식원칙을 붙여놓고 매일 보면서 가슴속에 씨앗을 심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언젠가 부자아빠님 처럼 주식시장에서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해 줄 수 있는 훌륭한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지금당장은 국가를 지키느라 ㅎㅎ

다음에 글을 올릴때엔 아빠님에게서 배우는 동안 제멎대로 매매한 종목들에 대해 반성문을 올리겟습니다
(필룩스 아난티 덕성우 기타 등등)
마지막으로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집안에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재로스]

멋진 군인이시군요 . 나라는 지키고 계좌는 키우고 ㅎㅎ

[잘던]

시작이 좋네요. 부자되세요.

[부자아빠전도사]

지금은 없어진 부대지만 강원도 양구 2사단에서 군생활 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혹독한 겨울의 날씨를 통해 더 강인한 정신력을 갖게 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ㅎㅎ

[열정부자좋아]

젊은 나이에 참 멋지시네요. 시작이 좋으니 끝도 좋으실 것입니다. 부자아빠 만나 성공할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