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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주식투자격언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정신을 집중하라

작성자주식학교연구실|작성시간19.03.14|조회수80 목록 댓글 1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에 정신을 집중시킨다면 산만한 때보다 훨씬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집중이란 어떤 면에서는 무아지경의 상태이다. 최선을 다하여 뭔가를 이루어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런 순간을 경험하곤 한다.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어떤 힘이 생기게 된다.


 뉴욕 대학의 학장이었던 로빈슨 박사는 한 모임에서 자신이 해내고자 생각한 일은 그 일이 무엇이든 간에 잘할 수 있다고 단언하였다. 이 말에 함께 자리했던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고 그에게 물었다.

 "저희가 알기로는 박사님께는 음악적인 소양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박사님은 그 자신감만으로 악기를 잘 연주할 수 있단 말입니까? "

박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 물론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여러분들은 제가 무슨 악기를 연주하길 바랍니까? "

 이렇게 되자 그 모임에 참가하고 있던 음악가들이 귀와 팔의 훈련이 필요한 첼로를 박사에게 제시했다. 기간은 여섯 달이었다. 그들의 생각으로는 완전히 불가능한 주문이었다.

 그러나 박사는 웃으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여섯 달은 너무나 길군요. 보통 같으면 한달이면 충분하겠지만 제가 지금 매우 바쁜 형편이니 넉넉잡아서 두달이면 되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박사가 너무 큰 소리를 친다고 비웃기까지 했다.

음악에 전혀 조예가 없는 사람이 그 어려운 첼로 연주를 두 달 만에 마스터 하겠다니, 참으로 믿을 수 없던 말이었떤 것이다.

 하지만 두 달 후, 그들은 너무나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로빈슨 박사는 모닥불을 피워놓은 호숫가에서 두 달 전에 모였던 손님들과 음악 애호가들까지 합해 5천여 명의 청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첼로를 능숙하게 연주해 보였던 것이다.

 사람들은 박사에게 어떻게 그렇듯 속성으로 첼로를 마스터할 수 있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사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나는 바이올린을 잘 켜는 친구에게 초보적인 연주법을 배운 다음, 책을 보면서 두 달 동안 쉬지 않고 연습했을  뿐입니다. 가끔 친구가 와서 틀린 부분을 체크해 주었지요."

 그러면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부연 설명을 해주었다.

 " 이런 종류의 성공은 별것 아닙니다. 나는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 다음 열심히 연습했던 것입니다. 하나의 목적을 설정하고 거기에 정신을 집중하면 결국 그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일이 있은 후, 1년 뒤에 로빈슨 박사는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개최된 동판화 클럽의 전람회에 두 점의 동판화를 출품하여 또 다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작품은 다른 어떤 작가들의 작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놀라워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자신이 언젠가 판화작가의 아틀리에를 방문했을 때의 일을 이야기했다. 그날 장난삼아 동판에 철필로 그림을 그려본 다음부터 이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후 그는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피서지에서 동판화 연습을 하였으며, 가을에 뉴욕으로 돌아와서도 열심히 습작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것은 하려고만 결심한다면 무엇이든할 수 있다는 자신의 말에 대한 또 하나의 증명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사람이든 건강한 몸과 정상적인 감각 기관을 가지고 있다면 목적에 대한 일반적인 지능과 인내력에 따라 반드시 숙달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조건을 달고 있다.

 첫째, 신체적인 결함이 있으면 곤란하다는 것이다. 색맹은 화가가 될 수 없고, 다리가 불편한 이는 무용가가 될 수 없다는 것.

 둘째, 당사자의 지능과 집중력 여하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정상적인 사람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단지 능력에 대한 훈련이 부족할 뿐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우리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 즐거운 기분으로 정신을 집중시킨다면 우리의 두뇌는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패배 의식 속에 잠겨 있다면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못한다. 그것은 곧 도취이고 신명이다. 무슨 일이든 거기에 신이 나면 혼이 불어넣어진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의 과정에는 늘 이런 흥겨움이 따르게 마련이다. 자신의 일에 대하여 할 수 있다고 믿으라. 그리고 정신을 집중하라.



**일상생활에서 정신 집중을 훈련하는 몇 가지 방법**

1. 책을 읽고 나서 그 내용을 기억해본다.


2. 전날에 아이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를 기억해본다.


3. 연설이나 강연 등을 듣고 그 요점을 정리하여 자신이 다시 연설해본다.


4. 신문기사 중 적당한 내용을 골라 사건의 성질과 사회적 관계, 앞으로 나타날 결과 등을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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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작성시간 20.08.21 정신을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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