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심리] 주식투자격언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깊이 몰두하라

작성자주식학교연구실|작성시간19.04.16|조회수67 목록 댓글 1

심리학에서 발견한 인간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한 가지 법칙이 있다.

그것은 아무리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일정한 시간 내에 절대로 하나 이상의 생각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당신이 즉석에서 실험해보아도 금세 알 수 있다.

눈을 감고 내일 일과 어제의 일을 동시에 생각해 보라. 당신은 양쪽의 일을 번갈아 생각할수는 있지만

한꺼번에 생각할 수는 없다.

사람의 감정도 이와 마찬가지다. 한 가지 감정에 몰입해 있을때는 다른 감정과 함께 젖어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슬픔이 마음에 스며들라치면 그 감정이 자신을 지배하기전에 얼른 다른 일에 몰두하라.

그렇게 하면 그 본래의 상처는 자연스럽게 잊혀질 수 있다.

자신의 일에 눈코 뜰 새 없이 열중하고 있는 동안에는 자신을 잊어버린다.

하지만 그 일을 마치면 다시 위험한 순간이 다가온다.

걱정 근심이 다가오는 것은 여유가 있을 때이다.

숱한 일상의 의미가 비수처럼 다가오고, 세월의 무게와 의심이 스스로를 지배한다.

여기에 가장 좋은 처방은 무엇인가? 무엇이 삶에 자신감을 부여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돌려주는가?

그것은 일에 몰두하는 것뿐이다. 건설적인 일에 몰두함으로써 마음을 쉬지 않게 하는 것이다.

퀘이커 교도들은 실제로 이런 방법을 정신병 요양소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 요양소를 방문한 사람들은 가엾은 환자들이 한데 모여 베를 짜고 있는 광경을 보는 순간,

퀘이커 교도들에게 노동착취를 당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퀘이커 교도들은 환자들에게 가벼운 노동을 시킴으로써 그들의 정신 질한을 완화시킨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바쁜 일, 그것은 병든 마음에 가장 좋은 마취약이다.

그 증거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벙법으로  절망과 고통을 이긴 사례에서도 찾아 볼수 있다.

롱펠로우는 어느 날 정원을 산책하다가 집 안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아내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가 정신없이 달려갔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아내는 미처 불길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했다.

그는 이렇듯 갑작스런 사건을 겪자 거의 정신의 공항 상태에 빠져 들었다.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인생의 과거와 희망을 송두리째 잃은 듯한 슬픔에 눈앞이 캄캄했다.

하지만 그는 그 슬픔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을 수가 없었다.

그의 곁에는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세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활을 동시에 해내야만 했다.

아이들과 산책하고 동화책을 읽어주며 학교에 데려다 주어야 했다.

롱펠로우는 일과 가정을 함께 돌보게 되자 한시도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햇다.

그러한 생활이 계속 이어지자 그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추스리고

자신의 일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었다. 

훗날 그는 이때의 경험을 되살려 <아이들의시간>이란 시를 남겼다.

또<단테>를 번역하기까지 하였다.

결국 일이 절망을 치유해준 것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작성시간 20.08.21 깊이 몰두하라.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