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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주식투자격언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사람의 마음을 낚아라

작성자주식학교연구실|작성시간19.05.14|조회수114 목록 댓글 1

인간의 모든 행위는 무엇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사람을 움직이는 최선의 벙법은 먼저 상대방의 마음속에 강한 욕구를 심어주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친구가 될 수 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한 사람의 친구도 얻지 못한다.

대화를 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을 주제로 삼는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그것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혼잣말이나 다름없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공동의 관심사를 나누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단적인 연설을 해서는 곤란하다.

사람과 사람이 교류하는 것은 상대방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또 그것에 대하여 조언하려는 마음가짐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것이 사람을 낚는 최고. 최선의 방법이다. 그리고 이 세상 누구에게나 통하는 방법이다.

 가령 아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그에게 아무리 담배의 해독을 이야기해보았자 쇠귀에 경 읽기가 될 것이다.

그때는 아들의 꿈과 접속시켜야 한다.

아들의 꿈이 야구선수라면 담배를 피움으로써 주루 플레이에 남보다 민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조언을 하라.

또 그 아이의 꿈이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면 담배 연기 때문에 컴퓨터 장치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을 확실하게 이해시키면 될 것이다.

 

어느 날 에머슨과 그의 아들은 송아지를 외양간에 넣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아들은 앞에서 잡아끌고 아버지는 뒤에서 송아지의 엉덩이를 밀었다. 그러나 송아지는 네 다리로 굳게 버틴 채 외양간에 한 발자국도 들어서려 하지 않았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하녀가 달려왔다.

그녀는 두 부자를 물러서게 한 후 자신의 손가락을 송아지 입에 물렸다.

그러곤 살살 달래면서 외양간에 집어 넣었다. 에머슨 부자는 자신들만의 목적을 생각했다. 하지만 현명한 하녀는 송아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것은 어미소의 젖이었던 것이다.

지식보다 지혜가 삶을 더욱 의미있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일화가 아닐 수 없다.


한 아이가 잠자리에서 오줌을 싸는 버릇 때문에 부모의 걱정이 태산 같았다.

아이는 할머니와 같은 침대에  잤는데, 아침이 되면 여지없이 이불을 적시곤 하였다.

그 때문에 화가 난 할머니가 야단을 치면 아이는 절대로 자신이 오줌을 싼 게 아니라고 우겨댔다.

범인은 자신이 아니라 할머니라는 것이었다.

부모가 아무리 어르고 야단쳐 보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이때문에 고민을 하던 부부는 아들의 야뇨증을 고칠 궁리를 하던 끝에 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들은 아들이 어른들이 입는 파자마를 입고 싶어하며, 혼자 잘 수 있는 침대를 갖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다음날 아들과 함께 백화점에 간 어머니는 우선 아이에게 마음에 드는 파자마를 고르게 하였다. 그러고는 기분이 좋아진 아들을 데리고 가구를 파는 곳으로 갔다.

어머니는 가구를 판매하는 점원에게 의미심장한 눈짓을 하며 아들을 소개했다.

 "우리 아이가 뭔가 필요한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러자 눈치를 챈 점원이 깍듯이 아이에게 말했다.

 "어서오세요, 도련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러자 자신감이 생긴 아이가 거만하게 대답했다.

 "제가 혼자 잘 수 있는 침대를 보여주세요."

그날 저녁 백화점에서 침대가 배달되어 왔다.

아들은 퇴근하여 집에 들어오는 아버지를 보자 큰 소리로 자랑을 하였다.

"아빠, 어서 제가 사온 침대를 좀 보세요."

이미 사정을 알고 있는 아버지는 아무 것도 모르는 듯이 아이의 방에 들어가서 침대를 보았다.

침대를 이리저리 살펴본 아버지는 칭찬의 말을 늘어놓았다.

그러다가 짐짓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설마 네 침대에 자면서 오줌 싸는 건 아니겠지?"

이 말을 들은 아들은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 말은 다음날 아침에 증명 되었다.

아들은 어른들이 입는 파자마를 입었으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고른 침대에서 잠을 잤다.

아이는 예전처럼 자다가 오줌을 싸면 창피하다는 생각에 몇 번이고 다짐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도 모르게 강력한 자제심이 생긴 것이었다


이 이야기들은 사람의 욕망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안다면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잇다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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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작성시간 20.08.22 사람의 마음을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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