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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하는 사람 가까이 두지 않기 ...오직 부자아빠님만 스승으로

작성자이런들 저런들|작성시간22.08.21|조회수135 목록 댓글 0

친구도 다른 유튜브도 보지 말고 오직 부자아빠님만 멘토를 스승으로 모셔야 성공투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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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하는 사람 가까이 두지 않기

인생이 편하려면 주식 하는 사람이 가까이에 없어야 한다. 그 사람이 옆에서 자꾸 오늘 백만원 땄네, 이백만원 땄네 자랑하면 주식에 관심이 일체 없었던 사람도 마음이 흔들린다. 그가 베짱이처럼 놀면서 돈만 잘 번다니 부러운 것이다.

저금을 조금 찾아 연습 삼아 주식을 시작했는데 웬걸? 주가가 오르면서 돈을 좀 따게 된다. 이거였네! 손뼉을 치며 투자금을 늘렸는데 사자마자 주가가 빠지더니 오를 생각을 안 한다. 손해를 볼 수 없어 가지고 버티는데 남들 주식은 막 또 오른다고 난리다. 안 되겠다 싶어 손해를 감수하고 다른 주식으로 갈아탄다. 이전 주식에서 손해 본 돈까지 원금만 회수하면 주식을 그만 둘 생각에 투자금도 더 늘린다. 새로 산 주식 가격이 오르락내리락 애를 태우더니 또 물리고 만다. 한두 번 사고팔았을 뿐인데 그새 일이 년이 훌쩍 갔다.

이때가 주식 그만 두고 빠져나올 때다. 얼마간 손해를 봤더라도 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 마음이 그리 쉽던가? 어떻게든 본전은 뽑고 나와야겠다고 버티다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빠져 고생하는 사람 부지기수고, 직장에 들어가자마자 주식부터 손댔다가 몇 년 만에 여생 반 토막 나버린 사람 주변에 여럿이다.

주식을 하더라도 나만큼은 바보처럼 그렇게 빨려 들어가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나는 버린 지 오래 됐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는 것을 각성했기 때문이다. 대기업을 나와 하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생활비 충당을 위해 아내 몰래 마이너스 통장에 의지하던 때가 있었다. 벌이가 정상이 돼 통장에 쌓인 빚을 조금씩 줄여나갈 때는 하루빨리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좀 여유롭게 용돈을 쓰며 살고 싶었다. 그러다 빚이 0원이 되자 비자금을 조금씩 모으는 재미가 생겼다. 처음 백만원이 됐을 때는 이백만원만 되면 친구들과 노는 데 넉넉할 것 같았다. 이백만원이 되자 아무래도 오백만원은 되어야 여유롭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몇 년을 모아 비자금이 천만원이 되자(아내가 이 사실을 알면 곤란한데!) 이천만원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넘어 나중에 지방 소읍에 작은 집필실이라도 마련하려면 사천만원만 모으자는 욕심이 들고 있다.

사람 욕심이 이렇다. 내가 얻은 것보다 욕심이 두 배로 늘어난다. 가져보니 좋아 가질수록 더 많이 갖기를 원한다. 십억 부자는 백억 부자가, 백억 부자는 천억 부자가 부러워진다. 99원 가진 사람이 1원 가진 사람의 1원을 빼앗아 100원을 채우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이 가진 탐욕의 본질이다. 그 탐욕을 가장 쉽게 자극하는 것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라서 그런 사람이 옆에 없는 것, 그런 사람과 좀 멀리 사는 것이 인생 편하게 사는 길이다. 자고로 인생은 적게 먹고 이겨놓고 싸우는 88개 삶의 자세와 가치고 가는 똥 싸는 것이 최고다.

주식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개미 투자가는 결코 기관 투자가를 이길 수 없다. 왜냐? 개미는 오늘 내일 보며 투자하는데 기관은 십 년, 이십 년 보며 투자하기 때문이다. 주식은 기관이 개미들을 가지고 놀게 돼있다.

‘신이 인류에게 보낸 선물’이었다는 과학자 뉴튼은 ‘신이 인류에게 보낸 선물’이었다는 과학자 뉴튼은 주식 투자 실패가 겹쳐 말년이 불운했다. 주식 투자 실패가 겹쳐 말년이 불운했다. 아인슈타인에게 주식 투자를 않는 이유를 묻자 아인슈타인에게 주식 투자를 않는 이유를 묻자 “미친 군중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 최보기의 ‘내 인생의 무기’ 중에서 / 5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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