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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매파' 2인 투자 논란에 사임…(21.9.28)

작성자땅하늘!|작성시간21.09.28|조회수81 목록 댓글 1

주식시장에는 야로가 있다. 

 

연준 '매파' 2인 투자 논란에 사임…통화정책에 영향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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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정혜인|기자|

그러나 WSJ은 로젠그렌 총재도 카플란 총재처럼 부적절한 주식거래에 따른 직업윤리 비판 논란에 연은 총재 자리를 반납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두 사람은 모두 파월 의장이 미 의회의 금융감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기 전 하루 전에 사임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카플란과 로젠그렌 총재의 조기 사임 발표에 대해 "100년이 넘는 연준 역사상 이례적인 사퇴"라고 평가했다.


카플란 총재는 지난해부터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이 금융시장의 위험도를 높이고 있다며 조속한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등의 긴축정책 전환을 주장했다. 그런 그가 알파벳, 애플, 아마존, 보잉, 페이스북 등 주식과 펀드 100만달러(약 11억8240만원) 이상을 사고팔며 개인적인 이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로젠그렌 총재는 4개의 별도 부동산 투자신탁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위험을 공개적으로 경고하면서 정작 자신은 부동산 관련 상품 투자로 별도 이익을 얻은 것이다. 로젠그렌 총재는 연준의 정책이 주택시장의 과열을 촉발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매달 400억달러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 매입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총재의 투자행보가 알려지자 연준 안팎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연준 규정상 연은 총재들의 투자는 사적인 금융거래로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고, 기조 변화를 주장한 만큼 부적절한 투자였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끝내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준 인사들의 투자에 관한 규정이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규정을 바꿀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에서는 겁주면서 뒤로는 공격적인 매수. 

그리고 뒤따라 오는 개미에게 투매!

우리가 매수 매도를 누르는 HTS, MTS 뒤에는 월가의 거인들이 있음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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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시보 | 작성시간 21.09.29 김작가 tv에서 엊그제 이런 내용을 봤는데 역시나 사실이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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