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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에서 살으리님] 아빠님 계좌 컨닝구 하면 상따.

작성자주식학교반장|작성시간23.11.28|조회수88 목록 댓글 0

작년, 이른 나이에 돌아가신 사촌형님 덕분에 부자 아빠님을 3~4년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귀동냥으로 주식을 하던 저에게 사촌형은 제게 주식하려면 꼭 공부하라고 부자아빠 무작정 따라하기와 88Tv, 

아빠님 유튜브 방송을 보며 공부하라고 당부하셨던 형님이 생각납니다. 

 

그때 당시 세상 모두가 비트 코인으로 열풍이 대단 했듯 저의 회사 직원들 모두 코인 거래로 인한 인사와 안부로 통하였고 

저 또한 비트코인에 흠뻑 빠져 아이돌반지부터 결혼 패물을 내다 팔고, 

그것도 모자라 예금, 보험까지 해지하며 코인에 올인하게 되었습니다. 

 

순간 순간 오르는 수익의 쾌락은 절대 수익만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었고 

뉴스에서 나오는 비트 코인 대박으로 가족과 떠나는 세계 여행도 제게 곧 실현 될 것만 같았습니다. 

이제와서는 그냥 헛된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땐 꼭, 실현될 것 만 같은 착각속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중국에서의 코인 규제와 여러 규제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고 루나 사태까지 터졌지만 

제 자신을 합리화하였고 세계 법정화폐로 쓰여진다는 근거없는 믿음으로 버티기를 하다 코인의 열기는 곤두박질 치며 나락으로 떨어지고 가지고 있던 코인 수익이 -90% 이상의 쓰레기가 되자 저의 기고 만장한 꿈도 무너지고 꿈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사촌 형님의 얘기도 들리지 않았던 제게 

아빠님의 유튜브 방송에서 코인하면 뒤져, 진짜 뒤진다고, 깡통찬다고 

그리고 당시 테슬라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할때 

아빠님은 꼭대기에서 상투 잡지 말라고 말리시던 아빠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게 들리는 듯 합니다.

왜 그때 아빠님 말씀 안들었을까...하는 후회가...ㅜ..ㅜ

 

아빠님을 진작에 뵜었더라면. 욕 바가지로 먹고 정신 좀 차렸을텐데..ㅋㅋ

조금 늦었지만 이렇게 아빠님을 뵙게되어 제게 천만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바닥을 딛고 일어설 가능성과 저의 굳건한 신념을 믿으며 부자아빠 무작정 따라하기 하며 

하나 하나 배우고 있습니다. 아빠님 응원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물론 저 또한 잘 이겨 낼 것 입니다.

 

짧은 한달 동안 아빠님 강의를 들으며 이런 저런 의문과 의심 보다는 

저 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주린이에겐

그냥 무조건 아빠님을 따르는 것이 답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암담한 계좌에도 빨간불이 조금씩 켜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앞으로 그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오더라도 

주린이 모두가 정도를 갈 수 있도록 

아빠님께서 잘 이끌어 주실거라 저는 믿습니다.

 

아빠님의 향한 주린이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아빠님 

부디 꼭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주린이 모두 이끌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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