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행 이율이 너무 떨어져서 소액으로 투자할 매물 문의하시는 분들이 늘고 계시는데요..
소액으로 투자하기엔 오피스텔 만한게 없죠.
오늘은 오피스텔 투자시 유의사항 짚고 넘어갈게요.^^
오피스텔 선분양을 많이 받으시는데, 선분양의 문제점은 일단 나중에 준공 후 분양하는 분들이 얘기한 월세를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선분양 후 준공 입주까지 1년 반이상 걸리는데 당시 부동산경기가 어떨지 예측할 수 없어 예상된 수익률을 맞추지 못할 확률이 크죠.
그리고 제일 문제는 건물의 하자부분입니다.
소형 오피스텔들은 메이저급 건설사가 시공하는게 아니다보니 준공 후에 보면 하자가 엄청 생길 수있어요.
유명한 건설사에서 지은 아파트도 하자가 많아 소송껀이 발생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소규모 오피스텔은 더 하겠죠.
요즘 아파트도 후분양을 해야된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오피스텔도 준공된 거 하자여부 꼼꼼이 다 체크해보고 원하는 수익률이 나오는 것까지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후분양 오피스텔 투자 장점)
그래서 ~~ 이해하시기 편하게 예를 들어볼게요.
예시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수원에 있는 물건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시로 말씀드릴 물건은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포인오피스텔입니다.
오피스텔 투자시 꼭 염두해 두셔야할게 위치인데요.
그 중 제일은 역세권이라 할 수 있어요.
위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있으니 위치는 일단 합격입니다.
그리고 주변 인프라를 보시면 됩니다.
상업지역이라 없는거 빼곤 다 있는 곳입니다.
신축 오피스텔 실사진입니다.
방 크기는 대학가근처일땐 전용 5~6 평이어도 상관없지만,
세입자층이 일반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라면 8평이상이어야 좋아요.
위 오피스텔처럼 8평 이상에 방과 거실이 분리될 수 있다면 아무래도 더 인기가 많겠죠.
집 고르실 때 방향 많이 따지시죠
하지만 오피스텔은 방향보다는 뷰가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상업지역 건폐율이 높다보니 건물이 빽빽히 들어서서 방향이 의미없는 이유도 있겠지만,
요즘 오피스텔 월세 구하는 분들 추세가 방향은 안물어보고 뷰만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트인 전망이면 합격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옵션사항입니다.
오피스텔 기본옵션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붙장이장 가스렌지 정도이지만
최근엔 신축 다가구 원룸주인들이 완전 풀옵션으로 빵빵하게 넣다보니 세입자들 눈이 많이 높아졌어요.
그래서 월세를 더 주더라도 이왕이면 풀옵션으로 들어가려고 하거든요.
위 오피스텔처럼 tv 스타일러 쇼파 침대까지 풀옵션이면 세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겠죠.
그리고 방 컨디션 만큼이나 중요한게 주차장인데요.
대학가 주변이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상업지역내 오피스텔이라면 젊은 층도 수입차를 끄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장을 중요하게 봐요.
1세대 1주차는 기본 되야합니다.
현수막에 가려졌지만 2,3,4층이 모두 주차장으로 자주식 주차 수용가능하니 아무래도 세입자가 좋아하겠죠..ㅎ
준공 나고 보존등기까지 나온 후분양 오피스텔을 선택할 땐 당연히 원하는 수익률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겠죠.
위 오피스텔 같은 경우 현재 월세가 1000 /70 기준으로 임대가 맞춰져 있어요.
임대계약서 확인해보심 바로 알수 있겟죠.
일단 수익률 확인하고 하자부분 꼼꼼히 체크하고 사신다면 후회없으실듯합니다.
기본적으로 수익률은 대출없이 5%대 나온다면 통상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걸로 생각합니다.
위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가 1억7천대니 대출을 안 끼더라도 5%대가 나오네요.
그래도 어차피 수익률로 접근하는게 오피스텔이다보니 대출을 끼고 사시는게 수익률면에선 훨씬 좋은 편입니다.
대출을 낀다면 수익률이 2~ 3% 정도는 더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피스텔 투자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현업에 있다보면 선분양하는 오피스텔 잘 못 분양받으셔서 맘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분양받을때 설명들은 월세보다 10만원 넘게 낮게 받는다던가.. 건물의 하자로 신축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오피스텔도 있으니 말이죠.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사는 후분양이 아무래도 안전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