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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준경님]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헤엄친다(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작성자주식학교연구실|작성시간19.04.23|조회수78 목록 댓글 0



<팜시스템 주식투자법> 제2장 군중심리 부분을 정독하면서 작년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며

노트에 적어놨던 문구를 떠올렸다. 주식시장에서 개인이 큰 돈을 버는 일은 매우 어려우며

그러한 구조도 아닌데, 개미투자자들 가운데는 '외로운 늑대'라 불리는 소수의 거장들만이

 큰 돈을 번다고 얘기해준 선배의 말을 듣고 마음에 새겼던 문장이었다.

 야로가 판을 친다는, 거짓 정보가 흘러 넘친다는 주식시장에서 마음을 지키고

 올바른 정보를 분별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소신투자를 한다는 것은

 곧 바람을 거스르는 큰 새와 같이, 물을 거슬러 헤엄치는 산 물고기와 같이 생명력이 넘치는

투자자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투자를 시작하자마자 1주일만에 1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려

내심 주식 투자는 쉬운 일이라 생각하며 자만에 빠진 나 자신을 주식시장이 참교육 시키는

시간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미중 무역 전쟁과 가을 시장의 악재로 폭락장을 경험한 내가 간절히 찾은 것은

정글과 같은 주식시장을 헤쳐 나갈 스승과 교과서와 같은 플랫폼 즉 시스템이었다.

평소에 즐겨듣던 팟빵의 어플을 검색하다 '부자아빠 주식학교' 코너를 발견하고

몇 일 들은 후 신뢰할 만한 주식투자의 정석 시스템이란 확신이 들어

꾸준히 듣기 시작한 것이 벌써 5개월이 넘은 듯 하다.

나의 카카오톡의 프로필 메시지에 이 책의 저자이신 부자 아빠 정재호님의 명언으로 채워지고

그 명언 중 '주식 투자 하기 전에 책부터 사라'는 말씀을 가장 먼저 실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저서이자 내가 '부자아빠 주식학교' 코너를 정주행하고 난 후

간행된 첫 도서를 가장 먼저 주문하여 읽으며 감히 앞으로 꼭 '동네 부자'가 되어

자유로운 인생을 누려보고자 하는 꿈을 꿔본다.

 돈(資)이 기본(本)이 되는 사회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행복을 위한

인생의 목적은 될 수 없지만 행복을 위한 필요의 수단이라는 확신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이라 말씀하시는 주식투자에 입문을 하고 나서

진정 투기가 아니라 사업으로서의 주식투자자로, 철학과 소신을 가진 주식투자자가 되어

앞으로 끝 없이 이어질 군중심리와 거짓정보 속에서 살아남고

 승리하는 '외로운 늑대'로 '왕 개미'이자 '거장'으로서의 삶을 꿈꾸며

이 책을 정독하게 되었다.

 <팜시스템 주식투자법>은 참으로 쉬운 책이며 책의 두께에 비해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비단 이 책 뿐만 아니라 부자아빠님의 책들은 대부분 쉬운 책이며

스펀지처럼 흡수가 잘 되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들을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바로 마음 속의 욕심이 기승을 부리고 대박주의 한탕주의와 같은 빨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심리들이 이 책의 귀한 교훈들을 실천하지 못하는 장애가 아닐까?

책의 제목과 같이 농부의 마음으로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수확을 하는 마음을

근본으로 삼고 주식투자에 임하리라 다짐한다.

1주일의 짧은 꿈으로 확률이 지극히 낮은 복권을 사는 습관을 버리게 되었다.

이 시스템을 만나고 들으면서 복권을 단 한번도 사지 않게 된 것은

개인에게 일어난 하나의 변화다. 부자아빠 님께서 말씀하신 적립식으로

주식을 사 모으는데 헛되이 빠져나가는 돈 한 푼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변동성이 심한 낮의 주식장을 바라보며 일희일비 하지 않게 되었고,

장이 끝나고 <돈이 빛나는 밤에>를 듣고 장이 끝난 후 종목들의 차트들을 보며

저녁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워렌 버핏이 <워싱턴 포스트> 한 신문만을 보며

 여러 복잡한 정보들을 접하지 않고 투자의 소신과 철학을 지키는 것처럼 나 또한

 주식 공부를 하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교과서로 삼고 추천해 주신 양서들을 정독하며

현재도 살아계신 거장들, 이미 돌아가신 투자의 대가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시간 자체가

무척 즐겁고 유익하다.

  개미 투자자들의 도움가이시며 성숙한 내공의 소유자이신 <팜시스템 주식투자법>의

저자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배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년에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내 인생에 획을 그을 큰 변화의 일대사건이 되지않을까...

렇게만 된다면 소원이 없을것 같다. 



배당부자 척준경님, 잘 읽었습니다. 모쪼록 거장의 길을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2019-03-05 22:03  



척준경 배당부자님, 감사합니다!!   2019-03-06 11:11  



모국주공장장 쳑준경님 감사합니다. 대봉역풍비 생어역수영 라 멋진 말씀입니다.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척준경 모국주공장장님 정성스런 댓글 저도 감사드립니다^^   2019-03-13 23:10  



크게될사람 맞습니다 이론을 아는것은 쉽지요 아빠님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며 차분히 하실때 성투 하시리라 믿습니다 ~^^  


 



버팔로 성공투자 하시고 꼭 동내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3-17 00:48  



척준경 크게될사람 님!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차분하게 투자하여 성투사님처럼 성투하고 싶습니다^^  


 



척준경 버팔로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네부자가 저의 간절한 꿈입니다!!   2019-03-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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