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북콘서트는 남의 얘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은 그냥 보면 되지 무슨
북콘서트인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부자아빠의 팜시스템 주식투자법 북콘서트를 하신다고 하니 꼭 한번 듣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간절히 북콘서트에 참석하고 싶었던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책도 기대가 되었고 부자아빠님 보는 것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실 한번쯤 뵙고 싶었거든요.
아무튼 북콘서트를 통해서 책을 받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부자아빠님의 책들(주식투자 시크릿,
주식시세의 비밀,
주식투자는 마음의 사업이다)에 이어서 4번째 책인데,
역시나 부자아빠님은 책을 이해하기 쉽고 필요한 말씀만
하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책을 쓰셔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원래 책에 낙서(밑줄,
형광펜)를 많이 하면서 책을 읽는데 책에 저자의 싸인받은 것은 난생 처음이라 책이
아까워서 깨끗하게 보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볼때는 그 냥 과감하게 밑줄그어가면서
읽으니 마음도 시원해지고 책도 더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원래 독후감은 안써봐서 안올리려다가 그냥 밑줄그은거 위주로
씁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아시라고 그냥 올립니다.^^)
상승의 이치라고 모든 사람이 대단히 큰
가격차를 바랄 때는 매도의 씨를 뿌려라.
짧은 시간에 돈을 벌려면 주식시장을
떠나라.
정보나 추천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기대하지
마라.
평정심을 유지하고 먼저 시장 사이클 법칙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열정을 가지고 투자공부와
투자 훈련을 습관화해야 한다
자신의 실수를 사랑할 줄 알며 그 실수들을
통해 깨닫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이성적인 낙관론자가 성공투자자가 될 확률이 높다.
남들이 모르는 바닥 언저리에 있는 저평가된
좋은 종목들을 매수하여 테마가 붙고 인기가 있을 때 파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멈추지 않는 이상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끝으로 부자아빠님의 말씀 중에 가장 마음에 들면서 평소에 되새기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에 아내 직장을 옮길때도 저에게 힘이 되었던 말씀인데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아내 직장 옮길 때 이 말씀을 믿고 노력했더니 놀랍게도
이루어지더군요.
오늘도 아내와 그 얘기를 하면서 기적이라고 하면서
웃었습니다.
주식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무방,
팟캐스트만 듣고있지만 그것만으로도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