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를
다녀와서 책은 금방 읽혔다.
하지만
막상 글은 잘 써지지 않았다.
중학생
이후로는 글이란 걸 별로 써본 적이 없어서기도 했지만 1번 읽고
독후감 쓴다는
것이 아빠님과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0번 정도
읽은 후 글을 쓰고 싶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3번 읽은
후에 글을 쓰게 되었다.
어렵고
복잡한 것이 너무 단순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는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멘토(스승)님을
만났다.
이런
축복을 받는걸 보니 그동안 그리 나쁘게 살지는 않았나보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전의
아빠님의 책들 ‘삼원금천비록,
주식시세의
비밀,
주식투자는
마음의 사업이다’
등 모든
책들이 다 좋았지만 이번 책이 가장 좋았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더 느껴졌고 그동안의 강의들과 아빠님의 책들의 내용이 총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시세의
비밀 100회
읽기,
10번 필사
프로젝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주식은
보유한 2프로의
날에 다 올라간다.
고독한
비인기주,
고통스런
변동성를 사랑하며 고난을 즐기며 장기보유하라.
이익을
깔고 갈때까지 가라. (그대여
아무 걱정말아요 팜시스템이 있잖아요~)
복기차트를
보니 그동안 빨리 잘라먹은 것들이 나중에 2프로날을
보여주는 것을 복기차트를 보며 확인할 수 있었다.
추천주중에서
보유해야할 것을 잘라먹고 잘라야 할 것을 아직도 보유하는 것이 있다.
내
생각에 더 좋아 보이는 것을 편식하였고 변동성을 말로만 사랑했던건 아닐까?
말로는
장기보유하면서도 조금만 이뻐져도 팔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 않았던가?
마음깊이
반성해본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는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나는
그동안 정말 진실하게 기도하고 구했던가?
믿는
대로 되리라는 믿음을 가졌던가?
남들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아무도
가지 않는 두려운 곳으로 가라.
나는
그렇게 모험을 즐기는 편은 아니다.
평범한
학교생활을 마친 후에 안정적인 회사에 오래 다니다보니 더욱 편안함과 안전함에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지만
팜시스템이 있으니 나도 할 수 있다.
강력한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상대는 투자고수,
큰손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결국
대중의 심리를 파악하고 나의 심리를 파악하고 난 후에 나를 극복하는 것이다.
장기적
여유자금이
투자의 성공을 부른다.
장기적
여유자금이 기다릴 줄 아는 여유로움을 갖게 해주고 투자원칙을 지키게 하는 용기도 키워준다.
투자한
돈의 크기가 탐욕과 공포의 크기가 된다.
아빠님은
항상 말씀하셨다.
‘돈버는
것보다 공부가 먼저야.
돈 너무
밝히지 말어~’
아빠님을
만나 공부한지 5년이
다되어간다.
그러나
나는 지난 5년 동안
공부보다는 돈에 탐욕적이었다.
이제는
공부에 탐욕을...
돈이
있는 곳에 야로가 있다.
주식시장
역시 야로가 판을 친다.
책에
인용된 글귀처럼 시장은 항상 자기식대로 굴러간다.
우리
투자자는 금융코미디의 한낱 출연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금융시장을 떠날때까지 투자공부와 마음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주식시장의
천정과 바닥은 투자자의 마음속에 있다.
비관론자는
부자가 될 수 없으므로 매일 긍정으로 무장하여 평상심과 절제력을 기르고 대중과 반대의 길을 가야한다.
변동성은
오히려 기회이다.
급락이
금락이다.
급락
뒤에 급등이 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락장을 뜨겁게 사랑하자.
변동성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주식수익률은
장기적으로 평균 회귀한다.
장기이평선의
각도(뼉다구)를 믿고
갈때까지 간다.
(고통의 골짜기에 씨를 뿌리니 인수봉에서 아름답고 외로운 꽃이
만개한네~)
팜시스템의
핵심
팜시스템을
활용하여 모든 좋은 주식을 소유하라.
전종목
월봉 보는 것을 습관화하고 복기차트를 보며,
명상을
통해 팜시스템을 실천하고 완성하라.
팜시스템
책을 읽는 동안 많은 것을 느꼈고 가슴에서 뭔가 뜨거운 것이 올라왔다.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돌았다.
아빠님의 뜨거운 사랑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고통 받는개인투자자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느껴졌다. (누가
보면 오버라고도 하겠지만)
세종대왕께서
시력을 잃어가며 애민정신으로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셨듯이 아빠님은 고통스러워하는 투자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팜시스템을 개발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 ㅡ
^
사행시
팜: 팜시스템이 말을 한다. (넌 정말 놀랍다! 말도
하냐?)
시: 시끄러운 소음을 차단하고 삼원을 실천하며
(삼원금천)
스: 스트레스를 즐기면서
(변동성,변태)
템: 템포 조절하며 나를 실천하면, 야! 너두 동네부자 될수 있어!
(야 너두 패러디)
아빠님 처럼 마지막은
노래로 (이한철 - 슈퍼스타 중에서)
괜찮아
잘 될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 괜찮아 잘 될거야~
너(나)에겐 빛나는 팜시스템 있어~
괜찮아
잘 될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 괜찮아
잘 될거야~ 너(나)에겐 멋진 아빠님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