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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문화생활]]마음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긴글주의)

작성자텐오 하루카|작성시간18.10.07|조회수10,077 목록 댓글 36



출처 : 여성시대 텐오 하루카


사진 출처 : http://blogfiles.naver.net/MjAxNzA4MjhfNTMg/MDAxNTAzODQ2OTU1ODQz.dyLwktS0BgCw6MY7w799OMmY1ZP88lqt_yjHc6Q6hLcg.Qkl7CULiziOjMg3qyOnZTcu5cIAuv3sG7PafKWaL_CQg.JPEG.oaiao/%BF%D3%C4%AA_%BD%C5%C0%CC_%BA%CE%B8%AE%B4%C2_%BF%E4%BC%FA.jpg


http://shopping.phinf.naver.net/main_1065298/10652988406.20161118004043.jpg






(전에 쓴글)

부정적 생각으로 고민이 많거나 시크릿이 왜 잘 안될가 하는 여시들에게 책 추천! <리듬>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44169


생각이 너무 많아 힘든 여시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46963








하이 여시들


<리듬>이란 책에 대한 리뷰를 쓰고

곧이어 왓칭 책에 대한 리뷰를 후닥닥 쓰고싶었는데

책 예약자가 있어서 늦게 빌리게 되어 이제와서 리뷰를 쓰게 되었어...



이 책은 내가 시크릿이란 책을 읽고 시크릿 달글에서

좀 더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시크릿을 이루고 싶은 여시들에게 추천한다는 댓글을 보고

읽기 시작했지... 결과는 핵 만족!!!!



사실 나는 뭐든지 근거가 없는 주장은 조금 믿기 힘들어 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 책이 좀 더 와닿았던것 같아

(작가도 기자생활을 오래해서 이런 경향이 있다고 했음)




다만 과학적인 실험이라도 에이 이건 우연히 일어난 일이지 혹은 틀렸어

어떻게 그 실험을 가지고 이렇게 생각을 한다는 거야?

라고 생각할 여시들에겐 아주 비추합니다..



(예를 들어 얼음결정 실험 - 유명하다고 하는데 과학전공하는 여시들에게는

이게 오류로 알려져있다고 댓으로 본적이 있어



물을 얼릴때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얼음결정이 예쁘게 나오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얼음결정 모양이 이상해 진다는 실험!

왓칭 1,2 를 읽다보면 약간 의아한 실험들이 나오는데 실험들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내가 이 책에 대해서 생각하는 타당성과 흥미도를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이 듦.)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은

리듬이란 책을 썼던 작가랑 같은데

김상운 전 MBC기자 현 충북MBC 사장이셔

(절대 이 분 홍보 아닙니다. 홍보면 여시탈퇴함..ㅠ

그냥 이 분 책이 나랑 좀 맞는듯)





왓칭이란 책의 핵심 요약을 한줄로 쓴다면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내 마음가짐과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이야






tmi 지만 내 좌우명이 2개 있는게 그 중 한개가

No pains, No gains 였거든

중딩때부터 이말 참 좋아해서 고통이 있어도 참았고 미련할 정도로 버텼지..


근데 이젠 좀 바꿔보려구


왜냐면 고통이라고 생각하니까 그 고통이 진짜 고통으로 여겨지게 되더라고(읭? 먼말이야?)

마음가짐의 변화인거지


흠흠 잡썰 길었습니다






목차 소개









제 1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위에서 말한 대로 시선에 대한 이야기야

내 얘기를 좀 더 하자면

내가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 공부에 한창 예민해서

하루종일 최소 10시간 ~ 은 공부를 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렸거든

(심각한 예민충이었음 ㅠㅠㅠ)


근데 공부하다가 배가고파서 슈퍼에 가서 뭐 좀 사먹고 오고 싶은데

배고픈 것도 짜증이 나고 슈퍼에 갔다오면 공부에 방해가 되고 시간도 낭비한다고 생각을 하며

1년 정도를 그렇게 보냈어

(우리집에서 슈퍼까지 15분은 걸어야하거든 ㅜㅜ)



여기서 나는

슈퍼에 간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갔다오면 별거 아닌데 엄청 개복치 처럼 살았어...

그러고는 하이고 미친 시간 또 낭비했다.. 빨리 공부해야지 하며 씩씩대면서 공부했지

공부 효율이 그렇게 높았던거 같지도 않은데 왜그랬나 몰라


이러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줄 알아?

갔다와서 엄마가 어디갔다왔냐?

라는 별거 아닌 이야기에도 화를 내는 내모습을 발견하게 됨

밤에 자기 전에도 아 오늘 슈퍼때문에 30~40분을 낭비했네 아씨 ㅠ

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오래 지속되게 된다는 단점이 있어.



근데 마음가짐을 바꿔서 배도고픈데 머리도 식힐겸 슈퍼에 갔다오자 ~

하고 룰루랄라 다녀왔다면????


공부하는데도 방해가 되지 않고 내가 자기전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겠지?



<리듬>이란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생각을 끌어당겨서 그것을 끄지 않는 이상 지속되게 돼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지속하면 긍정적인게 계속되게 되지




뭐가 내 정신건강에 좋을까?




아까 위에서 슈퍼간다는 상황을 부정적이게 바라보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흘러나오고 그 뒤에도 별거아닌 질문에도 화내고 그렇게 되잖아



그럼 왜 바라보는대로 변할까?



여기에 해답을 얻기 위해서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해





만물은 뭐로 이루어져 있을까?





예를 들어 밥이 있다 치자

밥을 쪼개면 분자들이 있겠지?


분자모형만들기


그걸 더 쪼개면 원자가 나올거야

그 원자를 또 쪼개자... 쪼갤 수 없을 때 까지

계에에속 쪼개게 되면




미립자라는 애가 나오게 되는데

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얘는 우리가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음.

과학자들이 모든 생명이 무조건 죽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서 실험을 하는데


빛도 없고 온도도 낮추고 공기도 없는 그런 환경에서 미립자들은 살아있었음

(=> 아마 이걸 사후세계로 판단한다면 우리는 불멸의 존재인거지..

죽음은 육체에서 벗어나는 것일 뿐 이란 이야기 많이 들어봤을 거야)




이놈이 웃긴데 사람의 마음을 귀신같이 읽어낸다?



여기서 이중슬릿실험이 나와



이 실험은 미립자들을 발사 시키는데

중간에 구멍으로 쏘게 되면

맨 아래 벽에 자국이 남게 돼(3번째 벽에 동그랗게 보이는 자국)



근데 내가 쳐다보지 않고 미립자들을 발사시키잖아?

그러면

맨 아래에 초록색 벽 보여?


그 그림처럼 물결처럼 퍼져나가게돼

위에서는 점처럼 찍혔는데 지금은 넓다란 빛의 모양이 되었다는 거지







이게 왜요? 어쩌라는 거에요..





이게 의미하는게 뭐냐면

내가 실험과정을 직접보게 되잖아??


 



그럼 미립자들이 뭔 생각을 하냐면

하이스쿨 구함 팀랩 114랩

너가 나를 쳐다봐? ㅎㅎ


그럼 나는 고체알갱이 처럼 행동할거야

(왜냐 우리 머리속에는 입자=> 고체라는 생각이 들어있어서 고체처럼 행동한다는 거야)


그래서 첫번째 실험 사진에 맨 아래쪽 벽에 찍힌 모양이

동그란 모양으로 나오게 된거야

(동그란 고체로 생각하니 동그란 모양이 나왔다는 뜻)





근데 미립자=>물결 이라고 생각하잖아???


그럼 물결모양이 나온데;; 신기방기;;

(작가는 이걸 쉽게 설명한 것으로 뭔가 복잡한 무언가가 있다고 얘기함..

양자물ㄹㅣ학 알못)




이것은 바로 결국에는

내가 어떤 의도를 품고 바라보면

그것이 현실로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을 의미해


즉 어떤 것(어떤 상황이든)을 보더라도 내 속에 부정적인 감정이 있으면

그것이 부정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긍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으면 긍정적이게 보인다는 거야


즉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라는 거지





이 실험은 양자물리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이 1998년에 실시한 거라고 해




그리고 그 후에도 많은 과학자들이 비슷한 실험을 했는데

계속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함



=> 나는 이런 실험결과로 왜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사물이 보이느냐에 대한 근거를 얻게되었어


(음.. 나는 좀 아닌거 같아! 라고 생각하는 여시들은 이 책이랑 안맞을거 같음 ㅠ)







그리고 2부 나를 바꿔놓는 요술 일곱가지


여기는 어떻게 생각을 바꾸면 되는가 7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둔거야



내가 가장 감명깊었던 파트는

나를 남으로 바라보기 인데


내가 하는 행동을 내 시점으로만 보지말고

타인의 시점에서 바라보라는 거야





책에 나온 예시를 조금 바꿔서 이야기해보면




노래자랑에 나가게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노래자랑 나가기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 혹은 연습을 몇번 해볼거 아냐??

이때

어떤 노래를 고를 것인지 노래를 보면서 시선처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를


내 기준으로 세우는게 아니라


남이 나를 본다고 생각하고 하라는 거야




1인칭 시점은


내가 관객들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노래자랑 무대 생각하기




3인칭 시점


청중의 입장에서 노래 부르는 나를 생각하기



어느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것이 노래자랑을 더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할까?



3인칭 시점이겠지?

그래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니까




여기 파트에서 또 소개된 내용에서 좋았던건


말기암을 완치한 할머니 기도라는 내용인데


암이 진짜 심하게 퍼져서 길어야 6개월 산다는 할머니가 있었어

근데 할머니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셨대


기도를 하는데



어떻게 기도해야 효과가 있을까?

(시크릿 하는 여시들도 잘 생각해보세요)





자 여기서 가장 효과적인 기도는 몇번일까요?

1. 암세포들이 자연의 질서를 회복해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도록 해주세요.

2. 암세포가 세 개만 남도록 해주세요

3. 신의 사랑과 연민이 암세포에 미치게 해주세요

4. 암세포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연민을 주세요

5. 암세포를 파괴시켜 주세요













1번 암세포들의 성장속도가 39% 떨어짐

2, 3번 암세포들의 성장속도가 21% 떨어짐

나머지 노 효과





왜 1번이 높았을까?


아인슈타인은 사람 몸이 전기에너지 덩어리라 했어

온몸이 에너지 물결이 흐르고 있거든

(리듬이란 책에서 의자 이야기 소개했었음)


건강한 사람은 에너지가 골고루 퍼져있는데 암에 걸린 할머니는 그러지 못한거야

1번은 자연의 질서를 회복하게 해달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쓰여있어


또한 여기서 기도내용은 긍정적이게. 

부정적인 메시지보다는 긍정적인게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해 








3부, 나 이상의 나 바라보기


위에서 설명한 미립자 있지?


걔가 똑똑한 애라고 했잖아

어떤 특징이 또 있느냐 하면

미립자는 정보 저장(?) 같은 역할을 해


실험이 한개 나오는데


미시간 대학에서 한 내용이야

학생들에게 비좁은 복도를 지나가게 해

그 중간에 덩치 큰 남자가 캐비닛 서랍을 열어놓고 서있으면

복도가 더 좁아지지??



그런데 그 남자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말을 하도록 하거든



그때의 사람들의 반응을 알아본거야


북부 출신 학생들은 별로 변화가 없었는데

남부출신 학생들은 테스토스테론과 코티솔 수치가 훌쩍 오른 결과가 나왔어

즉 공격성이 높아졌다는 거지





하이스쿨 구함 팀랩 114랩


이게 왜??





이들의 선조를 추적해봤더니

남부출신들의 조상은 카우보이였대 => 즉 공격성을 띄게됨





이게 미립자랑 뭔상관인가?


미립자들이 선조들의 그 특성을 저장해 뒀기 때문에

후손들이 물려받은 것이라는 거야





미립자는 정보저장역할을 하기때문에

우리가 하는 행동들 다 기억한다?


예를 들어 길가다 쓰레기를 자주 버리는 사람

=> 미립자가 다 기억하고있음

종교에서는 벌을 받게 된다. 인과응보라는 말 하지?

그런식으로 언젠가는 돌려받을 거라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받는다는거지




내가 인과응보란 말 좋아했거든

그래서 착하게 살려고 하는데 가끔 현타오게 하는 사람들 있잖아?


얭애취들이 잘먹고 잘사는 경우 그런 케이스? 같은거 보면

현타 오고 그랬는데

(이제는 신경을 끄기도 했지만..ㅎ)

우주는 알고 있다.. 라고 생각하다 보니 뭐 억울하진 않더라고

(아까 미립자들은 우리가 죽어도 육체에선 벗어나지만

불멸의 존재랬잖아 그니까 이걸 전생에서 지은 업이

현생에 받을 수도 있다고 해석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내 궁예o_x)



기독교에선 하느님은 다 알고 있다 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걸로 아는데


여기선 미립자가 다 알고 있다(우주가 알고 있다)고 표현

(나는 결국 둘다 같은거라고 봐 ㅎ)






근데 여기서 약간 딜레마가 생겼음

내가 신과 나눈 이야기를 읽었는데 거기서 인과응보니 그런건 다 없다고 하거든


그래서 약간 좀 내 생각과 부딪쳐서 ㅠㅠㅠㅠ...

다시한번 더 읽어보고 해석하려함

(혹시 아는 여시는 댓글로 알려주세여)










내가 양자물리학은 잘알못이지만

범종교적인 이야기 있잖아?

(어느 종교든 하는 이야기들의 큰 그림은 비슷하다고 봄)


결국 과학적으로 접근해도 다르지 않다는 거지

종교에서 하는 이야기나 양자물리학에서 하는 이야기나

무엇을 근거로 두느냐 하는것의 차이지 나는 다 똑같다고 생각해


나는 미립자에 초점을 맞춰서 리뷰를 썼는데

(그 이유는 시크릿 책에서 긍정적이게 생각하면

좋은일이 일어난다 그거에 대한 근거를 여기서는 과학적으로 풀어써주다 보니

신뢰가 팍팍! 그래서 미립자 이야기가 많음


또한

작가가 근거로 댄 것도 아니라는 의견도 있는데

내가 터득한 지식 내에선

맞는 말 같아서 믿는 중 ㅎ)




이 책은 그거 말고도 생각을 바꾸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많은 팁(?)같은 것도 있더라고


알찬 책인거 같아!


(이거 나올때 베스트셀러였다고 알고있음)





왓칭 1,2 리뷰를 한 글에 쓰고싶었는데

(지금 왓칭2 읽는중)

쓰다보니 길어졌네




근데 왓칭2는 좀 더 다른 내용이 많아!

이것도 리뷰를 쓸까 하는데(과연?!)



왓칭 2에는 왓칭1보다 높은 차원으로 넓게보는

그런 내용인데 난 사실 왓칭2가 더 좋았어 약간 뭐랄까

득도한 느낌도 들고 ㅎ


 글 쓰고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모르겠네

여튼


그럼 20000 여기서 마칠게 안뇽!



매우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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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작업많이했냐고물어봐줘 | 작성시간 20.12.27 왓칭 읽었는데 오래돼서 그런지 여시 글보니 또 새롭다 정리 넘 잘해 똑똑이여시
  • 작성자Elizabeth Queen | 작성시간 21.11.28 고마워 여시야 잘 읽었어
  • 작성자Winona Ryder | 작성시간 22.01.03 흥미롭게 다 읽었다~~ 글이 술술 잘읽혀!!
    좋은 지식 나눠줘서 고마워 여시야❤️
  • 작성자메롱롱로롱 | 작성시간 22.05.02 연어하면서ㅠ하나하나 다 읽고있어 정리해줘서 고마어
  • 작성자번지며 차오를래 | 작성시간 23.05.30 재밌다 아주 흥미로워 ㅋㅋㅋ
    정리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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