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문화생활]]여행 가고 싶을 때 보는 영화 추천 1편

작성자커피와담배|작성시간20.04.18|조회수24,355 목록 댓글 106

출처 : 여성시대 커피와담배




코로나로 당분간 해외여행은 못 갈 것 같아서 슬프더라고..
다들 그렇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외국 배경이 잘 담긴 영화들 추천해보려해. 아쉬운대로 영화로나마 여행 욕구 해소해보자!~





1. 오스트리아 빈 : 비포 선라이즈 ( Before Sunrise, 1995)

 파리로 돌아가는 셀린과 비엔나로 향하는 제시.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그들은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나와 함께 비엔나에 내려요”





2. 로마 바티칸 : 천사와 악마 ( Angels & Demons, 2009)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준비중이던 차에 교황 후보들이 납치를 당하고, 교황청은 바티칸을 폭파하겠다는 일루미나티의 메세지를 받게 돼. 이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단서를 찾아 실마리를 풀어간다는 이야기.





3. 이탈리아 피렌체 : 냉정과 열정사이 ( Between Calm And Passion, 2001)

 어느날 주인공은 오래전 헤어진 연인의 소식을 듣게 돼. 그를 만나기 위해 밀라노로 향하지만, 그의 곁엔 새로운 연인이 있는데다 시종일관 냉랭하기만 한데..
제목 한 번 참 잘 지었다 싶은 영화.





4. 핀란드 헬싱키 : 과거가 없는 남자 ( The Man Without A Past, 2002)

주인공은 공원 벤치에 앉아 쉬던 중 강도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지만 사망 선고를 받게 되지. 의료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의식을 회복한 주인공은 무작정 거리로 나서지만 기억나는 것은 하나도 없는 채로 어느 마을에 도착하게 되는데..





5. 프랑스 파리 : 로스트 인 파리 ( Lost in Paris, 2016)

 파리에 살고 있는 이모에게서 SOS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무작정 파리로 향해. 하지만 이모는 온데간데없고 수상한 남자가 자꾸 따라오고, 동네 카페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오늘 나이 든 댄서의 장례식이 있다는데 설마…?





6. 프랑스 파리 : 미드나잇 인 파리 ( Midnight In Paris, 2011)

 “본격 빠리 관광뽐뿌영화.” : 왓챠 코멘트 인용









7.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 찰리 컨트리맨
( The Necessary Death of Charlie Countryman, 2013)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을 달래고자 무작정 부쿠레슈티로 여행을 떠나. 그런데 비행기 옆자리에서 자신을 위로해주던 중년 남자가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그의 유언을 전하기 위해 딸을 찾아 나서게 돼.





8. 스페인 : 바르셀로나 크리스마스 나잇 ( Barcelona nit d’hivern, 2015)

 바르셀로나판 러브액추얼리.





9. 포르투갈 : 리스본행 야간열차 ( Niight Train To Lisbon, 2013)

 어느날 주인공은 한 권의 책과 리스본행 기차 티켓을 받게 돼. 강한 무언가에 이끌려 곧바로 리스본으로 향하게 되지. 주인공이 책 저자의 발자취를 찾아 다니는 이야기.





10. 영국 런던 : 패딩턴 2 ( Paddington 2, 2017)

 곰돌이의 우당탕탕 런던 생존기. 2편을 더 재밌게 봐서 추천하지만, 1편도 꽤 재밌어!





11. 터키 이스탄불 : 인페르노 ( Inferno, 2016)

 다빈치코드, 천사와 악마를 잇는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인구과잉이 인류의 멸종을 가져올 것이라 주장하는 한 생물학자가 인구 청소를 단행할 바이러스를 만들어놓고는 어느날 자살해 버려. 그의 추종자들은 이 바이러스를 퍼뜨려 인구를 구원하고자 해. 이를 막기 위한 유일한 단서는 단테의 소설 ‘지옥(인페르노)’에 있는데...





12. 터키 카파도키아 : 윈터 슬립 ( Winter Sleep, 2014)

 카파도키아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은 꾸준히 기부를 하며 항상 온정을 나누고자해. 그러던 어느날 가난한 세입자의 아들이 주인공의 차에 돌을 던져 창문이 왕창 깨지는 사건이 생기는데..
등장 인물들의 대화를 가만히 따라가다보니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 차분히 앉아서 보기 좋은 영화야.





13. 사우디 아라비아 : 와즈다 ( Wadjda, 2012)

 자전거가 갖고 싶어진 주인공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꺼내지만, 여자는 자전거를 타면 아이를 못 낳는다며 단칼에 거절 당하지. 결국 스스로 자전거를 사겠다고 결심하고는 돈을 모으기 시작해. 그러던 중 큰 상금이 걸린 퀴즈 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사우디 최초 여성 감독의 영화야. 어린 소녀의 일상을 통해서 사우디 여성이 처한 삶을 페미니즘적으로 고찰하는 작품이었어.






장소에 집중하며 추천하다 보니까 내용이나 작품성이 다 들쭉날쭉해..그래도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들로 고른다고 골라봤어..여튼 이번 글은 여기까지고 좀 더 다양한 문화권으로 구성해서 2탄 쪄올게..!

2탄: 여행 가고 싶을 때 보는 영화 추천 2편





은근하게 B급 감성을 풍기는 영화 추천


낭만이 있는 홍콩 영화 추천


우아하거나 치명적 광기가 흐르는 영화 추천


사랑에 관한 영화 추천


유월의 녹음을 닮은 여름 영화 추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화 추천


여운을 남기는 우울한 영화 추천


겨울에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영화 추천


여름에 보면 좋을 컬트무비 추천


밀레니엄 감성의 우리나라 영화 추천


위로가 되어주는 영화 추천


시각적 탐미주의의 끝을 달리는 영화 추천


동화 같은 분위기의 유럽 영화 추천


주말 아침에 보기 좋은 영화 추천


빈티지한 20세기 미국 영화 추천


영상이 아름다운 영화 추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꿀 | 작성시간 23.08.08 인페르노는 이스탄불영화가 아니야 이탈리아가 거의90퍼야
  • 작성자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 작성시간 23.08.16 연어왔어~ 조만간 하나씩 봐바야지ㅜ
  • 작성자잘먹고 잘살기 | 작성시간 24.03.30 땡큐💛
  • 작성자get my heart pump | 작성시간 24.06.01 우와 고마워 리스본 연어하다 왔어
  • 작성자용용용옹옹옹 | 작성시간 24.10.13 고마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