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태정태세오정세 작성시간24.05.05 나도 새로 이사갔던 자취방에서 2주? 정도 꿈자리 사나웠거든 이상한 형체가 처음엔 문 밖에서 어슬렁거리는게 느껴지다가 하루하루 지나면서 가까워지더니 나중에는 내 바로 옆에 서있는거야.. 그래서 첨엔 사람인줄알고 무서워서 체감상30분정도 자는척 했는데 아무일 없길래 ‘사람이 아니구나’ 생각 했어 근데 딱 그 순간 그게 내 위에 올라타서 막 지랄했는데.. 사람이 아닌걸 알고나니까 살인마일까봐 무서워했던게 너무 빡치는거야 내집인데 시댕 그래서 ‘아.. 닌 뒤졌다 딱기다려’ 하고 생각하는 순간 창문 밖으로 슉 도망가더니 그 이후로 잘잤어 ㅋㅋㅋㅋ
-
작성자 김해온 작성시간24.05.05 진짜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가위눌렸을때 처음엔 무섭다가 점점 빡쳐서 머리끄댕이 잡고 이리오라면서 줘팼는데ㅋㅋㅋ 귀신이 자꾸 침대밑으로 숨어서 팔 휘적이며 찾아내서 기어코 때림
그랬더니 너 내이름기억하라고 저주할거라며 이름석자 외치고 사라졌는데 기억도 안나고 어쩌라고싶더라
뒤졌으면 또 뒤져 이런 생각으로 줘팼어
역시 퇴마는 물리퇴마가 최고 -
작성자 랄랄랄룰랄 작성시간24.05.06 헐 ㅠㅠ 나도 그래 ㅠㅠ 내 꿈에 귀신같은거 나오거나 가위눌리면 ㅠㅠ 말벌잡는아저씨처럼 눈 희번뜩 뜨면서 ㅜㅜ 달려가서 꼭 죽여버려 .. ㅜㅜ
때리는게아니고 꼭 머리를 뜯거나 팔을
뜯거나 ㅠㅠ 바닥에 내리치거나 해서 꼭 죽여 ㅠㅠ
실제로 내성격이
전혀안그렇거든? 근데 꿈 꿀때만 항상 심하게폭력적이어서 내스스로 무서워서 벌벌 떨던적있어 ..
너무 생생한느낌도 나고 ㅜ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가 했는데 .... 항상 어느정도 죽이고나면 더이상 안나타나고 그러긴햇다 ... 에휴
귀신이나 낯선존재나타나면 칼이든
뭐든 찾을라고 돌아버려 안되면 맨손으로라도 잡아뜯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