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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예쁜 로코인줄 알았더니 하이퍼 리얼리즘 쩌는 직장 드라마였음...........jpg

작성자Aviciii|작성시간18.04.02|조회수59,772 목록 댓글 43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中





어느 회사의 점심 시간



멀리 공철구 차장의 동태를 살피고있는 강세영 대리(분홍옷)



공차장이 밥먹자고 나올 것 같자 서둘러 신발 신고 뜰 준비 함



공차장 "가자"



강대리 : 죄송합니다 선약있어요.

금대리 : 저 친구가 찾아와서요. 맛있게 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선약있다고 말하려는 윤진아 대리

(정해인하고 밥먹어야한다고!!!!!!!!!!!!!!!!!!!!!!!!!!!!!!)



윤대리는 가자. 뭐 이제 찾아올 애인도 없잖아?



표뎡..............

(남자친구랑 헤어진게 회사에 소문남ㅅㅂ)



공차장 : 빨리와 뭐해




존나 후루룩 쩝쩝 요란하게 먹어대는 공차장



허락도 안구하고 존나 쩝쩝대던 젓가락 맘대로 집어넣는............



공차장 "이렇게 골고루 시키면.. 한번에 여러가지 먹을 수 있고 차~암 좋아"



혈압.............



(밥맛 떨어진다라능)




공차장 : (대뜸) 윤대리!

이제 나이도 있는데 진득하게 연애해서 결혼할 생각해야지

자꾸 헤어지고 그래


..............................



~ 분위기 암전 ~



나 그거 한숟갈만!



존나 지저분하게 처먹은 앞접시 내미는 공차장..................;;;



공차장 : 동생같아서 하는 말이야. 요즘 결혼하느니 차라리 혼잔게 낫다는둥 뭐 그러는데

우리땐 쉬웠는줄 알아? 다 마찬가지야.





신규오픈 기념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인 어느 카페



"무슨 소리야 빨리 마게팅팀 가서 상품 배송됐나,

언제쯤 도착 가능한지 확인하고 연락해."


(손예진은 커피 회사 다니고 있고 가맹점 관리함)




"윤대리님.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오픈 행사 광고보고 저렇게 사람들 몰려와있는데

상품이 없으면 어떡해. 이게 무슨 망신이냐고!"


(이벤트 상품이 배송이 안된 상태)




"저 오대리님. 시립대점 오픈행사 상품... 립스틱 배송이 아직.. 안 돼가지고..."


"아 나는 주문서 올렸다니까" (퉁명)



"과장님.. 그.."



"아이씨.. 같은 얘길 몇 번을 하게 하니?"




손나 안절부절못하고 다니는 김동우

(저 심정 안다구.................ㅠㅠ)



정영인 부장 "가봐"



예?



"처리할테니까 가서 일보라구"



"저기 그게 지금.. 매장에서 윤진아 대리님이.."



"안녕하세요. 정영인이에요. 급하게 상품 하나 발주해주십사 연락 드렸어요."


일단 상품부터 다시 주문넣어주는 정부장



(이분은 완벽주의 성향이 있지만

그래도 회사내에서 유일하게 제정신박힌 상사다운 상사.......)




남호균 이사 "그거 말이야. 급한 결재면. 뭐야 그거. 따로 빼놓던가."



"이 많은 것중에.. 뭐가 우선인지.. 내가.. 일일이.. 어?"



"파일 앞에 노란색 메모지 붙여 올린 결재처리입니다."



"아이 노랗구 뭐고 없었다니까!!!"



(있어요.....................................)



(어휴 ㅅㅂ)



(꾹참고) "못보셨다니... 제가 착각한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나가보겠습니다."




나가는 거 눈치 살살 살피더니



"급 결재요망"


이 새끼가 급히 결재요청한 거 지금까지 처리 안해줘서

이벤트 상품 배송 제때 안됐던거임.





분쇄기에 갈아서 증거 인멸하는 남이사............




그 시간, 남이사 실수로 상품을 못받아

고객들한테 거듭 사과하고 있는 윤진아 대리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한 분 한 분 댁으로 꼭 배송해드릴게요.

그리고 전국 매장 어디에서나 사용가능한 모바일 커피 쿠폰도

같이 댁으로 배송해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빡쳐서 달려오는 윤진아)


김동우 "마..마케팅팀 정부장님까지 결제가 됐다는데...ㅠㅠ 죄.. 죄송합니다 대리님.."





윤진아 "당연히 죄송해야지. 김동우 너 깜빡한거야, 됐겠거니 재확인 안한거야?"


김동우 "...재..확인은 안했습니다....."




윤진아 "너 내가 그날 분명히!"




대리님 대표님 호출!!




윤진아 "얘 도망 못가게 묶어놔. 내가 갔다와가지고 두들겨팰테니까."


(눈물닦는 김동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대표 : 회의때는 직원들한테 윤진아처럼만 하라했고.

시립대점은 직원 형님댁이니 더 신경 써드린다 장담을 했는데. 다 허언이 됐어?


윤진아 : 죄송합니다..





조대표 : 결재가 아예 안올라왔다는거죠?




남이사 : 아.. 그런 걸로 보고를 받았으니까.. 아마도.......


(본인때문에 부하직원이 곤란한 입장에서 혼나고 있는데 끝까지 모른척)




조대표 "음.. 저질렀으면 치워야지?"




윤진아 "네 우선 상품은 택배로 보내고

보상 차원의 모바일 커피 쿠폰은 차후 배송 예정입니다."




조대표 "그게 끝이야?"



윤진아 ".............."




(시발 뭐 뭐뭐뭐뭐뭐

쳐다보는 것도 얄미워뒤짐)




윤진아 "제 실수로 일어난 일이니까 전부 개인 경비 처리하겠습니다."




조대표 "일은 곧잘 하면서. 알았어. 나가봐."






머리 식힐겸 올라온 옥상에서 만난 정부장




정부장 "한대 줄까?"




윤진아 "그 말씀만으로도 이미 위로가 되는데요.."




정부장 "백개 맞지? 상품은 최대한 빨리 보내달라고 주문 넣었어."




윤진아 "부장님.. 언제... 감사합니다.." (감동감동)




정부장 "윤대리는 씩씩해야 어울려."



정부장 덕에 조금 마음이 풀리는 윤진아





그리고 모처럼 정해인이랑 같이 점심을 먹고 기분전환하고 오는데......


(둘이 다니는 회사는 다른데 같은 건물을 씀)




눈치없이 남이사 새끼 등장ㅗ


윤진아 "이사님 식사하셨어요?"

남이사 "어.."




남이사 "배송건 말이야. 미리미리. 좀. 어? 잘하면서 왜그랬어?"


(존나 뻔뻔............................)




윤진아 "죄송합니다. 재발되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누나가 혼나서 속상속상;ㅅ;




남이사 "그 지난 달 전국 매출 통계 됐나? 아직이랬나?"




윤진아 "??? 그거 이미................"


(예전에 줬잖아 ㅅㅂ아)




윤진아 "................"




남이사 "??"

윤진아 "(더 말해 뭐하나 싶어) 제가 찾아드리겠습니다.."



진짜 현실 스트레스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ㅈ같은 회식 타임 ~




신참들은 신참들대로 술마느라 바쁘고




윤진아는 가만있어도 될 급인데도 고기도 갖다주고 열심히 사회생활중........




"고기 왔습니다 고기"




공차장 "어어 윤대리 여기 좀 앉아봐"


(갑자기 손목 낚아채서 앉으라고 지랄중)




윤진아의 부사수인 이예은은

본인만 편하게 앉아있는 것 같아 괜히 안절부절.........




이예은 "고기나 조금 더 갖고 올까요?"




금대리 "그냥 앉아있으라니까"




이예은 "대리님도 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남이사 "건배 한 번 더 하자. 우리의 미래와 사랑과 일을 위해!"




남이사 "러브샷 한번 할까?"




쭉쭉 마시라며 잔을 들어올리는 공차장새끼 ㅗㅗㅗ


으휴 시발 ㅠㅠㅠㅠㅠㅠ





현타 제대로 온 윤진아...................ㅠ




러브샷 후 뭔갈 보는 남이사




남이사 "아 근데 우리는 이 미사일이 없어서!!"

공차장 "깔깔깔깔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씨발



밥먹다 귀를 의심하는 정부장




...................................................





차마 나설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만있자니 족같은 그런 심정

우리 다 알잖아요???...........ㅅㅂ.........





한마디 하자니 차마 입이 안떨어지고

그렇다고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웃고 있자니

그런 내 모습이 등신같아서

웃음기가 싹 사라지는심정.......... 다 알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대리 "윤진아 속도 좋아. 나같으면 남자 근처도 안가."




강대리 "원래 속없는 걸로 저 예쁨 받는 건데 뭐. 괜히 윤탬버린이야?"


여자 사원들 사이에서 결국 욕먹는 것도 윤진아...........ㅠ




금대리 "너 윤진아 키드인거 아는데. 저런 건 닮지 마라."




......네.....





시발 공차장 뒤돌아봤어......




시발 일어났어.................




공차장 "아이고 우리 골든 금대리 한 잔 해야지?!!!!!"




금대리 "저 잠깐 화장실좀^^"




강대리 "어 나도.. 저도.."




둘만 남게 된...............




공차장 "예은이 한 잔 하자"



괜히 툭툭 쳐서 반사적으로 몸 움크리는 모습........시벌 하이퍼리얼리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부장 "저 먼저 갑니다"




강대리 "나 약속있어서."



여자들은 하나 둘 자리를 뜨고..... (왜 뜨겠어요 ㅅㅂ ㅠ)




금대리 "우리도 그냥 가자."

윤진아 "야 다 가면 뭐라고 하시지."




금대리 "억지로 가서 뚱하게 앉아있어도 뭐라고 그래.

아 난 갈래."





공차장 새끼 등장..........




공차장 "윤진아!!!!!!!!!!!!!!!!!!!!!!"

윤진아 "어 깜짝이야.."

(왜 꼭 저런 새끼들은 존나 크게 부르면서 갑자기 들이대서 사람 놀래킬까.................)




공차장 "가서 한 곡 뽑자"


윤진아 "아... 저 죄송합니다.. 회사로 다시 가봐야해서"





공차장 "너 이제 애인도 없는데 뭘 빼. 늦게 들어가도 되잖아!"


(시발 계속 헤어진 애인 타령)




(빡침)

윤진아 "...애인 있을때도.. 뺀 적 없습니다"




윤진아 "오늘은 피치못하게 잔업이 남아서요."




(시발 둘이 남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핑계가 아니라 진짜 잔업이 있었던 윤진아...........

남이사때문에 당일에 못준 이벤트 상품 다 포장해야하쟈나요......................




언제다해 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남자들끼리만 존나 신나는 2차 자리..ㅎ





그리고 또 공차장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계속 보다보니 저새끼 더러운 시선이 닿는 것 같아 나까지 불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시발 눈빛...................



뭐해요 등신아...................ㅠ



아 개소름 진짜



끌고나감




환호하는 남자들



개족같다 정말..




지 노래 나옴




존나 의자밟고 지나가면서




제일 어린 이예은 사원 데리고 나가는 공차장




딸뻘 아니냐 진짜





갑자기 껴안음.....................아 개토나옴 진짜ㅁ즈ㅏㅇㅁㄴㄴㅁㅇㄴㅁㅁㄴㅁㅁ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음 날..........




공차장 "윤대리. 와봐."




보다보면 손에 침 존나 바름 ㅗㅗ




(어제 일로 뒤끝이 남아 갈구기 시작)


공차장 "이거를 읽으라는거야. 그림으로 보라는 거야?"




윤진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마음에 안드세요?"




공차장 "금대리! 자 좀 갖고와"




(아 ㅅㅂ 또시작이야 하는 표정)




공차장 "거 대기~"




공차장 "이거 줄이 맞아 안맞어?"

윤진아 "그거 바뀐 문장이라서 들여쓰기 한건데요"




공차장 "소설가야?

그런 쓸데없는거에 치중하지말고 보고서 본 목적에 충실해."


(아 비꼬는거 혈압..................)




공차장 "금대리"


(또 손에 침바름 ㅗ)




"어휴.. 야.. 이거를 PPT 자료라고 만드셨어?"





그와중에 혹시나 싶어 잔소리 대비하는 강대리

(이어플러그 준비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대리 "지난 3년간 자료 비교해서 가장 공통적으로 쓰인 메뉴얼로 한 건데요."




공차장 "누가 보고 베끼래?"




공차장 "창의성을 담을 생각은 안하고

있는 거에 대충 숫자랑 그래픽만 바꿀거면

그 뭐야. 컨츄롤씨 컨츄롤디 하고 갖다 붙이면 되겠네 응?"

Aㅏ........



금대리 "디 아니고 건트롤 브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차장 "(존나 할말없음)ㅎㅎㅎㅎ...."




공차장 "이렇게 똑부러지는데 이건 왜 이렇게 건성건성했을까?"


(아 시발 존나 현실美 쩔어................)




공차장 "이거 처음부터 싹 다시 해. 창의적이고 새롭게!"




공차장 "강세영 대리도 이리 와봐"




(왔다)

준비해둔 이어플러그 귀에 꼽는 강대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보이게 머리로 가리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차장 "자 어저께 우리 동우나

예은이같은 어린 친구들도 끝까지 회식 참석하는데!"




(아 ㅅㅂ.. 왜 또 날 소환해.....................)




공차장 "본보기가 돼도 모자랄 우리 대리님들 싹 다 내빼고 그럼 쓰나??

회식이 뭐야. 애사심과 친화력을 키우자는 게 목적 아니야?"




"알만한 사람들이 말야.

조직 생활에서 개인 플레이는 배려라는 걸 모르는 태도야." (뭔소리야)




"동료애가 있어야지 동료애가! 어?"




"아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우리회사가 뭐 성차별이 있어

아니면은 억지로 강요하는 술문화가 있기를 해!"


...........................존나 다큐아니냐 이거.............




"그냥 서로!!!

대등한 관계로 어울리잖아!!!!"


(대등한 관계로도 어울리기 싫으다..................)




"아니 기본들이 안돼있어 기본들이!!!"




뭐해 가!!!!!!!


(존나 얘기하다 갑자기 뭐하냐면서 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진짜 이런다곸ㅋㅋㅋㅋㅋ)






공차장 "이거 갖고가 이거!!!!!!!"







"이거 개인 경비 처리하기로 한 건데 왜 회사돈이 나가?

대표님도 어? 윤진아더러 치우랬어."




(이벤트 상품 발송 비용을
윤진아가 아닌 회사 부담으로 결재 서류 올린 정부장)




정부장 "윤진아 대리의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당한 처사라 생각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미 끝난 건인데.. 뭘 부당이니 뭐니야.

그럼 누가 책임지나?

누군가는 떠안아야 될 거 아냐."




(씨발아 너...)




.................




(책임질 사람 너라고......)




뭘... 그렇게 봐..?




(괜히찔림) 내가.. 좋게좋게.. 넘어가는 거 많아..!!!




시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은근히 건방지단 말야.. 언제 손을 한번 봐야돼..............







열받는 정부장 ㅠ.......





대표, 이사, 부장 점심식사 중




조대표 "윤진아가... 바지런한 것 같더니 요즘 왜 자꾸 소리가 나지?"




남이사 "아 그러게요.. 사람 겉만 봐선 모른다는 말이... 참..."



(쓰레기새끼임 완전 ........)





조대표 "지난번 프로모션건은 어디서 결재가 막힌거야?"




정부장 "미처 파악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대표 "정영인이 일을 미루면서 할 때도 있어?"




정부장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해서 보고 올리겠습니다"


가시방석인 남이사.......................




대표 눈치보면

대표도 남이사한테 신임은 없는 느낌임...............




"조사해와. 철저하게." (의미심장)







남이사 "정부장. 잠깐만."




존나 끌고감




남이사 "그 뭐냐. 대표님. 그 보고 말이야. 어떻게 할 건가 해서."




정부장 "말씀하신대로 윤진아 개인 경비 처리. 결재는 사실대로."


남이사 "사실이라면?"



정부장 "저희 팀은 오류를 쉽게 찾아내기 위해서 각자 결재 후에 카피를 떠놓는데

확인해보니까 제 손까지는 결재가 끝난 상태더라고요?"

(그러니까 범인은 너야 ㅗ)




(서류를 낚아채는 남이사)





(뭐야 시발아 하는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이사 : 생각해보니까..




남이사 : 대리밖에 안되는 애가 무슨 돈이 있겠어.

내가 회식한 번 해준셈 치지 뭐.. 뭐 그럼 되지 않을까.....


(존나 극혐)




(에라이 등신아....에효...)




정부장 "립스틱 100개 210만원. 모바일 쿠폰 100장 32만원. 도합 242만원입니다."




남이사 "그 정도 더하기는 나도 해!"




정부장 "확인 차원에서.^^

그럼 대표님께 보고는?"




남이사 "내가 한다고오!!!"





그럼ㅃ2








여기까지가 2화까지 방송된 회사생활 에피소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가 다니는 극한 회사)"가 풀 제목인듯 보임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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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더메치you | 작성시간 18.04.06 근데드라마보면 남이사 나중에한방 먹을거같ㅇㅏ ㅋㅋ굳이굳이 계속 나오는거보면
  • 작성자느개비누개비 | 작성시간 18.04.06 공차장 좆팔놈아 이게 현실이라니 진짜 지옥같다
  • 작성자쯉버ㅓ | 작성시간 18.04.07 대박이다.
  • 작성자예린 백 | 작성시간 18.04.09 아 ㅅㅂ 진짜 실제로도 저래?
    으악...토나와 회식 자리 장면..
  • 작성자훙냥뿌 | 작성시간 20.06.03 지옥이다 취준생 취업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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