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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강아지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빙의 되어 보기

작성자추팔전문가|작성시간18.12.06|조회수50,843 목록 댓글 55

출처 :여성시대 계절이 지나가면






(뱀주의)








쉬이익-!

길을 걷는데 뱀 한마리가
앞을 가로막으며 나에게 달려든다


"아아악!!!!!!!"

몸이 굳어버린다
대체 주인은 어딨는거야??????





뒤늦게 나타나 미안한 기색도 없이
뱀을 데려가려는 주인.


"아니... 뱀을 이렇게 풀어놓고다니시면 어떡해요??"

";; 저희 뱀은 되게 순해서 안 물어요.."



나를 향해 머리를 흔드는 뱀. 무섭다.

"아니.. 물건 안물건 뱀이 무섭다고요 "

"귀엽고 예쁘기만 한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뱀을 보며 한마디씩 한다

"꺄악-- 저 뱀 진짜 귀여워"
"만져봐도 돼요??"

(예쁜것 같은데 그래도 내 앞에 있으면 존나 무서움)










나는 대형견 키우는 여시.
아마 이런 느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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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병코 돌고래 작성시간 18.12.07 시바ㅜ나 최애 동물이 뱀이라서 비교가 안되네,,,치과의사가 쫓아온다고 생각하면 되는 걸까?
  • 작성자존나쌔리고싶다 작성시간 18.12.07 오 공감간다. 더불어 해산물 못먹는 사람도 !
    해산물 못먹는다고 하면 "이렇게 맛있는걸~? 진짜 맛있는걸 모르네~" 이러는데
    너무 그러면 내입장에선 "바퀴벌레같은 벌레들 먹는걸 보는 기분이다" 라고 하면
    "야 그건 비유가 심했다" 이러는데 .... 어쩌라고 ㅎㅎㅎ 딱 이런 기분이여
  • 작성자파리여시 작성시간 18.12.07 뱀보다 더무서워 일단더커
  • 답댓글 작성자뚜뚜루루루두 작성시간 18.12.07 22
  • 작성자아임묘 작성시간 18.12.07 마자 나야ㅠㅠ 강아지들이 가까이만 와도 몸이 얼어ㅠㅜ 미치도록 귀여운데 그만큼 무서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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