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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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임요구르트 작성시간18.12.18 댓글 시발 이거봐 주부에 대한 이미지 자알 알겠다 애 키우고 집안일 한다고 말하는 순간 여자는 그 사람이 평생 쌓아온 탄탄한 커리어도 축적된 능력도 뭣도 없이 걍 세상물정 1도 모르는 형편없는 애엄마 따위가 되는거임. ㅅㅂ 대박이다 댓글...와 가사노동과 육아를 책임지고 있다고 했을 뿐인데 쏟아지는 편견 좀 봐 댓글 읽다 숨막혀서 내렸어;;;; 와...애 키우는 주부라고 소개하자마자 한 사람 인생이 순식간에 매도당하는 꼴이라니; 미쳤냐 진짜 한남민국 ㅠㅜ 애는 느갭이 키우라고 하시던가 아님 데리고 본인 꽃길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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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식은일상이고폭식은취민데요 작성시간18.12.18 와 진짜 나 같으면 간다.. 아직 서른일곱이면 긴 인생 반도 안 산거잖아ㅠㅠㅠ 외국생활할 기회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평생을 남편이랑 애 보는 현실에 안주하면 두고두고 후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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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행성 작성시간18.12.18 여시 댓글 보면 남편이 키우면 된다고 하긴하는데... 과연 그 성별이 잘키울라나 모르겠네.....
결혼한 이상 기러기 엄마든 이혼이든 뭐든 어떤 형태로든 책임이 필수지
능력있는 경력자였으니까 충분히 가다듬고 준비만하면 해외에서도 잘 살수있겠지
다만 친구만 믿고 가는건 진짜 ㅜㅜ.. 글을 전체적으로 봤을때 도피성이 짙은 글이니까
그래도 오죽했으면 판에 저런글 썼을까 싶다
첫글 베댓들은 노답..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닐리랴리 작성시간18.12.18 나같으면 이혼하고 아이 데리고 1년이라도 한국에서 혼자 살아볼 것 같아 그후에 외국에 가지말지 결정할 수 있을듯 결혼하고 직장없이 몇년을 있었는데 독립해서 스스로를 추스리고 의지를 되찾는 기간 후에 아이랑 같이 나갈듯 어느 선택이든 사랑 1도 없는 남편이랑은 굳이 애가 성인될때까지 같이 안살았으면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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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갈리아 곽두팔 작성시간18.12.18 일단 애 때매 당장 해외는 진짜 무리고.. 애 맡길 아주머니 구하고 조금씩 사회 나갈 준비 차근차근 하셔서 뭐라도 하시는게 나을 듯.. 애 12살만 되도 진짜 할게 없더라. 내 친구도 일찍 애 낳았는데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심심해서 죽으려 하더라고.. 우울증도 오고..좀 과하게 말하면 빈집증후군오던데 애들 학교갔다 학원갔다 엄청 밤 늦게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