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
사람이란 누구나 자기가 베푼 선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베풀었는데 감사나 인정, 칭찬이 오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낍니다.
자녀를 헌신적으로 키운 부모도 자식이 커서 그 고생을 몰라주면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며 섭섭해합니다.
봉사하고 보시하며 남을 위해 일했다고 믿을수록 그 서운함은 커질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가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인정받고 싶어 봉사했는데 기대만큼 대가가 오지 않으니 실망하고 원망하는 씨앗이 됩니다.
항상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세요.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마음을 비워내서 주는 것 자체로 행복해질 때 이것이 진정한 보시가 됩니다.
- 법륜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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