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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방- 무심천

★ 며느리와 딸의 차이

작성자무심천|작성시간16.03.17|조회수186 목록 댓글 0

 

 


 

 

**며느리와 딸의 차이


 


새로 며느리를 본 아줌마가


동네 미장원엘 갔겠다.


 

"며느님 보셨다면서요? 어때요? 잘 해요?"


 

"말도 말아요.


이건 어떻게 배워먹은 것인지


아침에 제 남편이


출근을 하는지 마는지도 모르고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퍼져 자죠.


 

그렇게 늦으막히 일어나서는 뭐


몸이 찌뿌드해서


헬스클럽엘 가야겠다며 나가서는


백화점 순례까지 하고는


다 저녁이 되어서야


슬슬 들어오지를 않나.


 

들어오면 또 뭘해요,


제 남편한테 외식하자고


전화를 해서는 같이 가자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나간다우.


이게 뭔 놈의 팔잔지."


 

", 따님 여의셨죠? 잘 산대요?"

 


"말도 말아요, 시집은 그렇게 가야한다우.


맨날 늦잠을 자도 시어머니가 뭐라고 말을 하나,


헬스클럽으로 쇼핑센터로 허구헌날 돌아다녀도


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나.


게다가 사위하고 맨날 외식만 한다우.


내 딸이 시집 하나는 잘 갔지 뭐유."


 

그 미용사의 표정이 궁금?!


.


.


(그건 니 생각이고~~,,)


(옮겨온 글)

무심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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