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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善惡)의 경계선
길을 가노라면
산을 넘고 물을 건너며
바람 불고 비 뿌리는 험한 들을 만나지
않을 수 없는 것같이 영원의 순례자인
우리는 온갖 선악적 경계선을 넘어야
하는데 그 경계선에 매달려 끌려가는
죄수 같지는 않게 되어야 합니다.
- 김일엽의 《청춘을 불사르고》 중에서 -
* 삶을 단편적으로 보면,
억울하고 불공평하고 엉망진창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시야를 넓혀 거시적으로 보면, 삶은 아주
공평합니다. 햇볕이 있으면 응달이 있고, 겨울이
있으면 봄도 있습니다. 빛과 어둠이 질서 있게
주어지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선악의 경계에
갇힌 죄수처럼 살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는지
그것만 깨달으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17 이미지 확대 -
그냥 그런 날도 있다
그냥 그런 날도 있다.
미친 듯이 힘든 날.
불행이라는 것들이
모조리 내게 닥친 것만 같고,
관계가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일이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고,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 이해인의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중에서 -
* 그렇습니다.
그냥 그런 날도 있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고 싶지 않은 날.
내 마음에 들지 않은 날. 죽을 만큼 힘든 날.
하지만 그냥 그런 날이 내 삶에 주어진 마지막
날이라 한다면, 그날은 그냥 그런 날이 결코
아닐 것입니다. 생애 가장 빛나는
그 전날일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아침에 비가 조금 오더니 햇빛이 쨍쨍 나더니 그러나 미세 먼지 나뿜!
고운님! 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16 이미지 확대 -
잠들기 전 스트레칭
잠들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은 40대부터 시작된 일이다.
저녁 9시 뉴스가 끝나면 새벽 1-2시까지가
책을 보거나 글을 쓰는게 일상인데 2-3시간 앉아
있으면 몸이 경직되는 것 같아 스트레칭을 하게 된다.
이것이 발전되어 잠들기 전에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나의 신경통을 고치는 결과를 낳았다.
무엇보다 잠옷을 입고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므로,
헬스클럽에 갈 필요가 없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할 수 있다. 20분정도 운동하려면 나에게
맞는 여러 가지 맨손체조 방법을
체득해야 된다.
- 이철호의 《팔십인생》 중에서 -
4월달도 반이 지나고 있네요?요즘 일교차가,
커 건강 유념 하시고,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15 이미지 확대 -
빨주노초파남보
큰 비 끝에 뜬 무지개
고운님! 4월 두째 주말! 봄꽃 축제 다녀오셨나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13 이미지 확대 -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하고 또 해라,🤹♂️
그것이 공포를 정복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26도의 여름 같은 날씨 활기찬 주말 행복하세요,🍀
https://cafe.daum.net/6dong26 작성자 수영7 작성시간 24.04.13 -
'시간 없어, 공부해야지'
'나는 누구일까'
'직업과 관계를 다 내려놓고 나면
나는 누구일까?'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다.
지금 그런 생각 할 시간이 어디 있어.
공부해야지."
- 김제동의 《내 말이 그말이에요》 중에서 -
* '나는 누구일까'
인생 공부가 시작되는 첫 질문입니다.
옛 선조들의 공부 속에도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철학적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나'를 알아야 세상 공부도 가능합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12 이미지 확대 -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렇습니다.
진실을 바로 본다면
'너는 그래선 안 된다'는 내 생각과
관점이 나를 화나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일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건
결국 내 마음입니다.
- 김연수의 《정견》 중에서 -
* 세상에는 수많은 일이 벌어집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일도 있고 경천동지할 일도
생깁니다. 내가 태어나서 살아오는 동안 형성된
틀에 맞춰 세상을 바라보면 전체를 제대로 보지
못 합니다. 그 틀을 치워버리고 세상을 보면
모든 뜻이 해석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거운 목요알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11 이미지 확대 -
아기의 옹알이
아기의 말에는
내용보다 선율이 더 많다.
아기의 언어는 소리로 변한 침묵이다.
어른의 언어는 침묵을 추구하는 소리이다.
- 박연준의 《듣는 사람》 중에서 -
* 아기는 말을 못 합니다.
그 작은 입을 오물이며 노랫가락처럼 옹알거릴
뿐입니다. 바라보는 어른들은 너나없이 미소를 지으며
그 옹알이에 대꾸를 합니다. 근원적 태초의 선율입니다.
반면에 어른의 언어는 너무 많이 오염되어
선율을 잃었습니다. 차라리 침묵하며
아기의 옹알이 때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09 이미지 확대 -
12년 전에 본 영화를 다시 보니
영화를 보다
혼자 킥킥 웃었다.
12년 전에 봤을 때보다
더 재밌게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그때는 이성재 배우가 연기한 시간강사
고윤주가 불쌍하다고 느꼈는데 다시 보니
고윤주 아내가 더 짠하다.
- 김혜정의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중에서 -
* 같은 책을 세월이 흐른 뒤에 다시 읽으면
마음에 끌리거나 감동받는 대목이 달라집니다.
예전에 밑줄 친 곳을 보며, 그때 꽂혔던 곳과 지금의
느낌이 다름을 느낍니다. 자신의 성장 여부를 가늠하기도
합니다. 영화도 여행도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 다시 떠난 여행, 반복되는 삶의 고난과 고통에서
얻는 것은 너무도 많습니다. 안목이 높아지고
삶의 철학도 깊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 또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08 이미지 확대 -
말이 예쁘면 참 좋죠 2
- 신동일의 《버티는 힘, 언어의 힘》 중에서 -
* 그 사람의 말을 들으면 그가 보입니다.
말은 생각과 인성, 수준과 품격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말과 행동의 일치 여부입니다. 가만히
지켜보십시오. 그가 주로 무슨 말을 하는지, 말과
행동이 표리부동한지... 예쁜 말이란 미사여구가
아닙니다.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입니다.
말과 삶이 일치하는 진실한 말입니다.
말이 예쁘면 참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4월달 첫째 일요일 날!
부천 상동 지인 아들 결혼식 가요?
고운님! 일교차가 커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07 이미지 확대 -
투표
딱 내 한 표, 세상을 바꾼다
고운님! 오늘도 사전 투표날 !
자기의 주권을 꼭 행사 하세요.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06 이미지 확대 -
인간의 모든 지헤는
기다림고 희망이라는
두 가지 말로 요악될 수 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사랑가득 행복하세요,🍀
https://cafe.daum.net/6dong26 작성자 수영7 작성시간 24.04.06 -
말이 예쁘면 참 좋죠
말이 예쁘면 참 좋죠.
그렇다고 너도나도 다 예쁘게
말하자고 애쓰지 말아야 합니다. 모두가
그렇게 말할 필요도 없고, 획일적으로 조장한
말 문화는 우리 모두 미래에 겪을 사회적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예쁘게 관리된 말의 형태가 단기적으로는
수익도 만들겠죠. 그러나 다양한 언어들을 안전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중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더 매력적이고 일할 만한 공간입니다.
- 신동일의 《버티는 힘, 언어의 힘》 중에서 -
고운님! 오늘은 한식이며 식목일 향토 예비군 날 입니다.
항상 건강 유념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05 이미지 확대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지금 내리는 비는 어디로 가는 걸까
길을 걷는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차도 위에 수많은 차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 민시우의 동시집 《고마워》 에 실린 시 〈나도 갈께〉 전문 -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어릴 적엔 곧잘 던졌던 질문입니다.
떠가는 구름을 보며 '어디로 가는 걸까.'
구름 속에서 흐르듯 가는 달을 보며 '어디로 가는 걸까.'
어른이 되면서 가장 원초적인 그 질문은 잊혀지고
그저 바삐 어디론가 정처 없이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 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덕진 작성시간 24.04.04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