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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도 고기를 먹지 않았다
    열 명 정도가
    야외 식탁 앞에 모였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아무도 고기에 손을 대지 않았다.
    이유를 물었다. 왜 안 먹느냐고. 그중 한 명이 나서서
    안 먹는 게 아니라 못 먹는 거라고 했다. 그제야 알게
    되었다. 치아가 성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오랜 노숙 생활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치아 상태가 그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다. 하물며 거기
    모인 모두가 그렇다니.
    - 최준영의 《가난할 권리》 중에서 -

    * 고기를 먹고 싶어도
    씹을 수가 없어 못 먹는 상황,
    기가 막히는 광경입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배가 고파도 삼킬 수 없어 못 먹고, 걷고 싶어도
    다리가 불편해서 못 걷고, 보고 싶어도, 듣고 싶어도,
    하고 싶어도 끝내 못 하는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게다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허사입니다.
    건강의 핵심은 치아에 있고, 치아의 건강은
    현실의 삶에 있습니다. 자기 삶을 잘
    관리해야 치아도 건강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 엄청 추워요 또 눈이 와 조심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사랑 합니다.~~~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3.12.21 '아무도 고기를 먹지 '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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