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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예수의 구유
    우리는
    구유까지 가는 눈 덮인 오솔길에
    1미터마다 촛불을 밝힌다. 소나무, 자작나무,
    솔송나무 사이로 촛불들이 구불구불하게 놓이고
    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광경은 정말이지... 완전히
    마법이다! 그 광경은 아이들에게 트리나 선물보다
    큰 의미를 안겨준다. 내 손녀는 두 살에 맞은
    크리스마스 때 아기 예수의 구유를 처음
    보고는 몇 년 후에도 '숲속의 아기'
    이야기를 했다.
    - 타샤 튜더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중에서 -

    * 말구유,
    소나 말의 여물통입니다.
    강보에 싸인 아기 예수를 뉘었던 자리입니다.
    누울 자리가 없어 뉘었던, 어쩌면 가장 누추하고
    보잘 것 없었던 곳이, 그가 누음으로써 가장 거룩하고
    성스러운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세계 역사도 바꾸는
    마법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맞은
    크리스마스 기억이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마법, 무궁한 이야기를
    만들어 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 성탄절 이브날 눈이와 화이트 크리스마스 입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밤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3.12.25 '아기 예수의 구유우리'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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