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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상한 날 먹는 메뉴
    식사의 즐거움은
    먹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리하는 과정이 기분 전환도 되고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가끔 울적한 날에는
    좋아하는 식재료를 듬뿍 사용해 제 마음대로
    '속상한 날 먹는 파스타'를 만듭니다.
    여기에는 마늘도 잔뜩 들어갑니다.
    - 바쿠@정신건강의의 《기분 좋은 일은 매일 있어》 중에서 -

    * 옛날 엄마들은
    속상하면 빨래를 하셨습니다.
    양잿물 비누 넣고 팍팍 삶아 방망이로 내리쳐대며
    하얗게 하얗게 빨아 탈탈 털어 빨랫줄에 널었습니다.
    풀 먹여 빳빳하게 만들어 다듬잇돌 위에 펴두고,
    방망이로 팡팡 두드리며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세탁기가 다 말려주기까지 하는 요즘,
    속상하면 빨래 대신 마늘 팍팍 넣고
    파스타를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엄청 추워요?
    고운님! 항상 건강들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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